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어린시절 나에겐 왕자님 존재 같았던 강태석과 서지원.. 처음으로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스타였고 어른이 된 이후에도 내 마음속 한켠엔 그들이 여전히 자리를 잡고 있다 얼마전엔 서지원에 대해서 썼지만 이번엔 강태석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이 둘을 처음 알게된건 그 당시 점프챔프 라는 예능 프로그램 남녀공학 이라는 미니드라마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처음엔 강태석을 먼저 좋아했었지만 이 후엔 서지원을 더 좋아하게 된 케이스.. 허나 더 이후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둘다 좋아하게 되었다 흐흐흐흐.. 여린 소녀의 감성을 울린 미소년 두분..

(이미지출처 : 강태석 다음팬카페)

서지원 하면 절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림자 같은 존재 강태석.. 어쩌면 그러한 타이틀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묵묵하게 자기 앞을 잘 걸어나갔던 분 같다 만약 지원오빠가 살아있다면 두분다 좀더 연예인 생활을 할 수 있었을거 같고 우정도 지금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태석이 오빠가 조금 차가운 이미지이긴 하지만..그건 어디까지나 보여지는 이미지일뿐이고 마음도 따뜻하고 나름 속도 깊고 똑부러진 청년이 아니었을까 싶다 추측해보지만 확실한걸 좋아하는 성격이실듯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우유부단한 그런 성격은 아닐거 같다 ^^ 내눈물모아 뮤직비디오를 보면 서지원 영정을 들고 눈물 콧물 펑펑 울며 끝까지 자리를 지킨거 보면 의리있고 각별한 애정과 우정을 교감했던거 같은 생각이 든다

1976년 3월 22일생.. 캐스팅 된 일화는 농구인가? 운동을 하고 난뒤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데 연예계 관계자분에게 캐스팅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고 보면 될사람은 어케하든 되는거 같고..ㅎㅎ 위 사진은 한창 꽃다운 나이 미소년스러운 19~20세 나이로 추정이 되는데.. 외모도 귀염성 있으며 키도 182cm로 커서 연예인 될 비주얼은 갖춘거 같다 ^^

특히 사진에서 보면 갈색의 눈동자가 너무 맑고 순수한 느낌이 전해진다.. 예전에 라는 앨범도 한장도 발표했었고 2집도 나올거 같았는데.. 안나온거 같다 그 이유는 모르겠음..ㅠㅠ

한창 활동할 시기에 갑자기 방송에 안나왔던거 같은데.. 이유가 뭘까 궁금했었다 워낙 어릴때라 몰랐는데 알아보니 군입대를 해서 군생활을 하고 있었음... 군제대하고 본격적으로 방송활동 했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ㅠㅠ 지금은 연예계를 완전히 떠나서 다른일을 하고 계신다 ^^ 왠지 더 정감있고 멀게만 느껴졌던 태석오빠가 가까운 곳에 있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멀리서 바라만 볼뿐이지만.. 일반인으로 살아가고 사생활도 있으니 불쑥불쑥 팬 이랍시고 들이대는것도 좀 미안함이 든다 본인 입장에서도 부담감이 느껴질 수 있으니 그냥 조심스럽다..ㅎㅎ 얼마전에 오백만번 고민끝에 친구신청 했었는데..솔직히 기대는 안했었다 뭐 거절해도 실망같은거 안해야지 했는데 오.. 친구신청 받아주셨음..그냥 귀찮아서 받아준걸수 있지만..괜시리 감사했다..^^ 옆사진은 아역배우 이레양인데 태석오빠 리즈시절 웃는 모습이 닮아서 같이 올려봄 ㅎㅎ 아직 결혼 안하셨던데 만약 딸아이 낳으면 이레양처럼 참 이쁘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