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6. 2. 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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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비해 지금은 삶이 풍족해지긴 했지만.. 그때만큼의 따스함과 감성 그리고 정이 없어진거 같아서 많이 아쉽더군요.. 확실히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도 그렇고 미디어에서도 삭막함이 전해진달까..?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90년대 시절을 그리워하곤 하는데요 방송에서도 그런 마음을 알아채고 여기저기서 그때의 감성 마케팅을 앞다퉈서 프로그램이 나오고 있네요 그 중 즐겨보고 그 시절 그때를 이야기 하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슈가맨!! 처음에는 살짝 아슬아슬한거 같더니 지금은 자리를 잘 잡아서 매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어요 실시간 검색어에 매주 오르기도 하잖아요 보면서 꼭 한번 방송에 출연했으면.. 하는 추억의 가수가 생각나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아마 보면서 공감가는 분들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첫번째 한스밴드!! 혹시 아시는 분 계시나요? 세명의 자매로 구성되어있던 밴드였죠.. 김한나 김한별 김한샘으로 구성된 멤버 이름 가운데 한자를 써서 한스밴드라고 이름을 지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녀들이지만 가요방송 첫출연 할때부터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죠.. 그 이유는 악기를 다루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나이 어린 소녀들 치고는 너무 능수능란하고 멋있었기에..첫째 김한나는 드럼을 둘째 김한별은 기타였나? 잘 기억이.. 셋째 김한샘은 키보드와 색소폰을 불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노래도 좋았어요 선생님 사랑해요 그리고 후속곡 오락실 ^^ 량현량하도 나왔는데.. 이분들이라고 못나올것도 없지 않을까 싶어요 근데 첫째 김한나 양이 결혼을 했다가 안좋은 일이 생긴걸로 알고 있어서.. 좀 방송출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두번째 유피UP를 아시는지..!! 제가 중학교때 좋아했던 그룹인데..ㅎㅎ 1집 1024로 데뷔를 했지만 좋은성적을 얻지 못하자 멤버 두명을 교체했죠 그것이 바로 이정희와 박상후 그 당시 둘은 중학생 3학년인가? 그랬던걸로 기억해요 둘다 신사중학교 다닌다고 들었던..어린 멤버들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완전 밝아지고 영해졌어요 그래서 10대들한테 인기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2집 뿌요뿌요와 바다가 완전 히트쳤었고 특히 멤버 이정희가 제일 인기 많았었답니다 처음에 외모가 이쁘장한 남자아이다! 싶었는데 실제로는 여자였다는..ㅎㅎ 그래도 뭔가 모를 신비주의로 큰 사랑을 받았었죠.. 실제 성격도 치마보다는 바지를 좋아해서 중학교 입학할때 남자교복 입고 등교했다는 인터뷰 기사를 봤었네요 학교에서 어찌저찌 배려를 해주었었나 봅니다..

 

 

 

 

세번째 최창민 아마 많은분들이 슈가맨에 나오길 바라고 계시고 제작진 측에서도 계속 콜을 보내고 계실걸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럼에도 방송출연이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ㅠㅠ 최창민 오라버니 뭘 고민하고 계시는지.. 슈가맨에서 전성기때 외모 춤 보여주세요..1집 영웅,짱 2집 그녀의 뒤엔 내가 있었다 모두 노래가 밝고 신나고 통통튀고 좋았는데 왠지 흐름을 잘 못탄 아쉬운 연예인중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번째 유엔UN 90년대 여름노래 하면 유피의 뿌요뿌요 바다를 떠올렸는데 2000년대 초반에는 이분들이 혜성처럼 등장하면서 판도를 바꾸어두었죠~ 1집 보이스멜 평생 2집 파도 선물 3집 미라클 등등..발표하면서 나름 인기몰이를 했던 그들.. 사실 노래도 좋고 비주얼도 좋았는데..그 시절은 조금만 인기가 하락해도 빨리 해체하거나 없어지는 안타까움이 있었던거 같아요 겨울되면 평생 노래가 생각나고 여름하면 파도가 생각나는.. 내 기억 어딘가에 자리잡고 있는 유엔

 

 

지금은 둘이 같은 그룹으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따로 활동이라도 해서 방송에 나오니 간간히 근황을 알 수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평생 혹은 파도 노래 슈가맨에서 부르는 모습 보고 싶네요.. 인터넷 소문으로 인하면 한창 활동할 당시 둘 사이가 안좋다고 해서 어려울거 같기도 합니다만..ㅠㅠ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디바! 여전사 같은 느낌 혹은 여자 DJDOC라고도 불리었었죠~ 원멤버는 채리나 비키 김진 이렇게 셋이 그래라는 1집 타이틀곡을 발표 했는데요 그 당시 힙합 트레이닝복에 프리한 춤을 추며 그래 라는 노래를 부르는 그녀들이 그렇게 멋있을 수 없었답니다 학교 장기자랑 시간에 한반에 한팀은 꼭 디바 그래라는 춤을 췄었지요 저는 갠적으로 그래 후속곡 Joy라는 노래가 더 좋았어요 인디언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나와서 춤추는데 넘넘 이뻐보였던..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것은 2집 부터죠 왜불러 노래도 좋고 중간에 김진이 빠지고 이민경이 들어왔다가 다시 채리나가 빠지고 김진이 들어오고.. 암튼 멤버교체가 좀 복잡했던 그룹으로 생각되네요.. 비키는 결혼해서 아기엄마가 되셨던데.. 그래도 슈가맨에서 한번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 그룹 샤크라도 보고 싶어요 황보 우리학교 나왔는데..ㅎㅎ 실제로 봤었거든요? 키는 작은데 얼굴 오밀조밀하게 이뻤었던 기억이..피부도 까무잡잡하고 매력적이었어요 클레오,ART,샵,우노도 보고 싶네요

 

 

 

최재훈씨도 참 날렸었죠 ^^ 비의랩소디 노래 정말 좋았었는데 널 보낸후에 이노래도 좋아요 점프챔프 미니드라마 남녀공학에서 자주 흘러나왔던 배경음이기도 하지요~ 그러고 보니 사준의 메모리즈도 그립네요 ㅎㅎ 90년대가 진정 가요계 르네상스 시절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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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