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전문점에서 메론빙수를 맛보다

엘가카페 빙수전문점에서 메론빙수 냠냠

 

말복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낮에는 넘넘 후덥지근 덥네요.. 그래도 행복한건 습도가 높지않아 밤에 잠을 청하기가 쉽다는 거에요 ^^ 저는 끈적한거 싫어하거든요 이불도 눅눅하고.. 올여름 어찌 보내나 나름 걱정했는데 그래도 어케저케 지내게 됐네요~막바지 여름을 보내며 빙수전문점 엘가에서 메론빙수를 맛보고 왔어요!! 여름하면 빙수 아니겠어요??

올 여름엔 주구장창 질리도록 다양한 빙수를 먹어본거 같아 뿌듯하고 소원성취 했어요

 

 

 

위 사진이 메론빙수 입니다 ^^ 비주얼이 장난 아니죠?? 저는 사실 설빙도 얼마전에 처음 가봤거든요 ㅋㅋ 빙수가 이렇게 맛있고 다양한지 첨 알게되었던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메론 반쪽을 쪼개서 안에 메론을 싹싹 글어서 동그랗게 알처럼 쌓아올렸어요 얼음을 우유를 넣고 갈아서 부드럽고 촉촉한.. 살짝 달달한게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땡겨~

 

 

 

 

가격은 조금 비쌌어요.. 다른 빙수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메론빙수가 비주얼이 젤 좋고 양도 많아서 비싼가봐요 14500원 입니다 ㅠㅠ 근데 다행히 시럽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이 있어서 9900원에 먹었어요~

할인쿠폰 아니면 정가주고 사먹을까?? 좀 고민은 되더라구요.. 정가주고는 못먹을거 같은..ㅋㅋ 넘 비싸..ㅠㅠ

 

 

 

 

엘가빙수는 체인점 이더라구요 여기저기 분포되어있는 지점이 꽤 많았던.. 전 어쩔 수 없이 할인쿠폰을 써야했기에 정해진 지점을 찾아갔지만.. 저녁 시간때라 다들 밥먹으러 술드시러 갔는지 카페안에 사람은 별루 없더군요

 

 

 

 

이색빙수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쯤은 먹어봐도 나쁘지 않아요 젤 위에 아이스크림 데코로 올려져 있는데 조금씩 퍼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어요 메론도 아삭아삭하고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 근데 은근히 메론 싫어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그냥 과일자체로 먹으면 별로 일수 있는데 이렇게 빙수로 먹으니 맛있던데요 ㅋ 팥도 같이 나와서 곁들어먹기 괜찮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