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1094회 각하의 비밀부대

낮에는 뜨겁게 밤에는 선선하게 진정한 가을의 계절을 만끽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번주 그것이 알고싶다 1094회에서는 부제 은밀하게 꼼꼼하게 각하의 비밀부대 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정권이 바뀌니까 지난 정권때 있었던 일들이 낱낱이 수면위로 들어나게 되네요 지난 9년동안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든 정권이 국가기관을 이용하여 여론을 조작 혹은 장악한 실체를 추적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번 1094회는 꼭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그동안 국정원 댓글사건에 대해서 진실이다 아니면 소문이다 여러 말들이 많았는데 결국 국정원 댓글사건이 일어나고 4년8개월만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죠 그 과정에서 사건을 축소하고 은폐하는 일에 가담한 경찰관계자들은 초고속 승진을 하였고 반대로 외압을 폭로한 수사과장과 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애썼던 사람들은 한직으로 밀려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비밀에 가려져 과제를 몰래 수행해왔던 사람들 .. 그들은 각종 현안에 대한 댓글과 논평을 적었고 주로 야당을 공격하거나 정부의 정책을 지시하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원고료로 지급되는 금약은 국민의 혈세로 수십억원이 쓰였다고 하여 더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국정원의 지시를 받는 보수단체 대표가 팀장이고 일반 민간인들이 고용한 민간인 댓글부대 팀이 있는데 댓글부대만 30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고 48명의 외곽팀장 약3500명의 인원이 활동했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이명박 MB정부때 블랙리스트로 낙인찍인 배우 김규리는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을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는데 2008년 당시 광우병 미국산 소고기 비판에 대해 목소리를 낸 이유로 악플은 물론 방송활동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었다 라고 합니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정원은 더이상 권력을 남용하여 이러한 사건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