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나이 아내 주길자

지금의 코미디언들이 있기 까지 과거 이분들을 잊을 순 없을거 같습니다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선생님~ 백남봉 선생님과 투맨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울고 웃고 해주셨던 대표적인 희극 배우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그때 그시절 코미디를 볼때면 참 순수했던 시절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남보원 선생님 나이는 1936년생으로 82세 이십니다 어느 덧 이렇게 세월이 흘러서 나이를 드셨나 싶네요 본명은 김덕용 입니다 지금까지 활동했던 예명 남보원은 넘버원 에서 가져온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직접 밝히기를 남녘 남 보배 보에서 예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고향은 평안남도 순천시로 실향민 1세대 입니다 남보원 하면

성대모사를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그의 주특기 인데요 전투기 엔진소리 폭발음 등등 방송에서 한번쯤은 들어봤을걸로 예상됩니다 요즘 개그맨들도 기본으로 성대모사를 특기로 가지고 있을 만큼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성대모사의 원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남보원 선생님은 평양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객석에서 박수소리가 안나와 조금은 서운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북한 주민들은 박수를 치고 싶어도 칠수 없던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또한 공연을 가던중 교통사고가 나서 아이를 차로 치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아이를 병원에 안고 갔지만 결국 사망했고 남보원 아내 주길자 씨가 교도소에 갇힌 남편을 위해 합의를 하려고 백방으로 뛰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그 아이 부모에게 원하는대로 합의를 다 해줬다고 합니다 그 일로 아직까지 마음이 아프시다고 하는데 기운 내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오래오래 방송에서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