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사람은 어른이 되면 인생의 쓴맛을 제대로 겪어보고 한층 성장하게 됩니다 늘 좋은날만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게 우리네 인생인데 그럴때마다 가수 최백호 노래 낭만에 대하여가 생각나고 흥얼거립니다

낭만에 대하여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곱씹어보면 제 마음에 확 닿는 가사말이 있는데  1절 이제 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만은 2절 청춘의 미련이야 있겠냐만은 부분이 가장 좋고 이 노래의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우는 낭만에 대하여는 최백호가 직접 작사 작곡을 했습니다 1994년에 발표한 노래이지만 처음부터 확 뜨지 못하고 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명곡이었는데 목욕탕집 남자들 배우 장용이 드라마에서 부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역주행 신화를 썼습니다 가을에 생각나는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프로필

최백호 나이 : 1950년 6월 8일 74세

가족 : 아내 손소인, 슬하 1녀

고향 : 경상남도 동래군 장안면

그 외에 숨은 명곡은 1977년에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노래가 있으며 이 곡 역시 가수 최백호가 직접 작사를 했고 mbc 10대 가수상을 받게 해준 곡입니다 그리고 1979년에 발표한 영일만 친구인데 경상북도 포항시를 대표하는 향토곡으로 포항시에서 행사 음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도 최백호가 작사 작곡을 한 곡인데 노래도 잘하니 싱어송라이터로 불리우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낭만에 대하여가 가장 사랑받았던 건 당시 40대 나이에 노래 작사를 하다보니 중장년층 마음에 와닿았던거 같다는 탄생비화를 전했습니다

가수활동 뿐 아니라 이후 연기에도 도전을 했는데 비록 조연이나 단역을 맡았어도 안정적인 연기톤으로 주목을 받았고 중저음 목소리가 편안해서 다큐 방송 나래이션도 진행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최백호의 낭만시대 라디오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제목 낭만시대 그대로 추억과 낭만의 음악을 소개하고 다루는 방송으로 7080시절 혹은 90년대 음악까지 감상하는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최백호 가족은 아내 손소인 씨와 슬하 1녀를 두었고 1994년에 재혼을 한 사이입니다 과거 1980년도에 한차례 결혼을 했지만 이혼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아내 손소인 씨 나이는 10살 연하라고 알려졌습니다 함께한 세월이 길다보니 이제는 서로 편안한 마음 맞는 친구사이 같아 평온하다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