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바빠서 최근에 티비를 못본지 오래되었습니다 낮이랑 늦은 저녁시간때 늘 재방송 해주던 마음속의 고향 전원일기 아직도 재방을 해주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원일기에서 김용건이 김회장댁 맏아들로 출연을 하지만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아보이는건 기분 탓이겠지요? 다른 배우들은 한두개씩 에피소드에 주연으로 출연을 하지만 김용건은 그렇지 못한거 같아서요

전원일기를 보다보면 젊은 시절 배우들의 리즈 모습을 볼수 있는데 하나같이 선남선녀들 입니다 탤런트 김용건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올해 75세라고 해요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흐른건지 사실 티비에서 자주 본탓인지 70대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김용건에겐 두 아들이 있죠 둘다

배우활동중인데 장남 하정우와 차남 차현우 입니다 둘다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목소리 톤도 차분하고 인자하고 성품이 좋아보이는 배역을 주로 맡는데 1967년도에 성우로 먼저 데뷔를 했었다 해요 같은해 kbs 7기 공채탤런트로 선발이 된것이구요

인기가 한창 절정이었던 시절 뜬금없는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는데 알고보면 김용건이 실제로 대마초를 피운게 아니고 동료들이 흡연한 죄를 혼자 뒤집어 쓰게 된것이라 합니다 왜 하지도 않은걸 독박쓴건지 이게 의리라고 생각했던걸까요

다행히 잘 해결되어서 공백을 깨고 복귀했고 큰 사랑을 받는데 성공했습니다 결혼은 부인 고모씨와 1977년도에 했으나 20여년만인 1996년도에 이혼을 했고 싱글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