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날씨가 봄이온듯하다가 다시 겨울로 돌아가고 오락가락 정신을 못차리네요 하루에 피곤을 잊어버리게 하는 따뜻한 옛드라마 전원일기를 보면 출연진들이 정말 많이 등장하는데 700회 중간쯤 되면 슬기네 가족으로 출연한 배우 김자옥이 생각납니다

전원일기 출연진 중 별세를 하신 분들이 몇 있는데 드라마를 보면 아직도 어디에선가 살아계신거 같은 착각이 들어요 김자옥의 배우자는 가수 오승근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 있을때 잘해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물론 현재도 진행중이구요

가수 오승근 님을 보면 자연스레 아내 김자옥 님이 생각나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지금은 대중가수로 우뚝 서서 활발한 활동중인데 전성기를 누리기 전엔 그룹사운드로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했고 이후 군입대를 통해 잠시 휴식기간을 거친후 군제대하여 제대로된 음악활동을 시작합니다

프로필

오승근 나이 : 1951년 12월 20일 73세

고향 : 경상북도 대구시

학력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가족 : 아내 김자옥, 슬하 1남 1녀

그때 결성한 듀오는 금과 은 그룹이고 앨범 빗속을 둘이서 곡이 대중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상승세를 타게 됩니다 후속곡 처녀 뱃사공도 인기를 얻었고 히트를 치며 유명세를 타게 됩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처녀 뱃사공은 리메이크 곡이지만 원곡보다 더 알려지게 된 케이스이고

금과은 그룹은 1974년부터 약6년간의 활동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는데 이때 오승근은 솔로로 전향을 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면서 발표한 있을때 잘해 노래가 흥행을 하면서 히트를 쳤고 오승근 근황은 여전히 가수로써 신곡도 내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가수 오승근을 떠올리면 가장 사랑받은 히트곡이 있는데 내 나이가 어때서를 1순위로 말할수 있으며 그 외에 당신꽃, 구름에 달 가듯, 빗속을 둘이서 등등 최신 발표앨범은 2024년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배우 김자옥의 10주기를 맞이하여 재해석한 자옥아가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승근의 가족은 자녀 1남 1녀가 있는데 김자옥과 재혼하여 낳은 아들과 오승근과 전처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습니다 두사람이 인연이 닿은건 딸 덕분이라는데요 딸이 적극적으로 오작교 역할을 하였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