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7. 1. 16. 23:49
반응형

최순실 게이트를 세상에 밝히게 해준 나름 고맙다고 하면 고마운.. 고영태씨가 얼마전 행방이 묘연하다며 난리가 났었죠.. 혹시 실종이 된건 아니냐 부터 누구의 사주로 신변의 위협을 받아 끌려가서 갖혀있는건 아니냐 등등 오만가지의 이야기가 그를 둘러싸고 있었잖아요;; 그래도 아직은 신변에 큰 위험이 없어야 순시리 여죄를 더 밝힐 수 있기도 하고 고영태 그분도 혹시 죄가 있다면 죗값은 받아야 하니까요 ^^;;

 

얼마전 고영태는 전화를 통해 살려달라는 말을 급히 남기고 전화가 끊어진 점도 있고 태국으로 갔다가 연락이 두절되어서 사망한거 아니냐는 추측까지 돌던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주진우 기자분에게 연락을 했고 잘 있다

잘 지내고 있다는 그러니까 신변이 안전하다는 연락이 왔다고 해서 다들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주진우 기자와 고영태 사이가 가까운지는 모르겠으나.. 주진우 페이스북에 글이 올라왔는데요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한테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 전화로 안부를 전하는 거라고 했으며 일단 심신을 안정시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며 말을 전해왔다고 하네요

 

 

이러한 소식을 듣고 국민들과 네티즌들은 죽지않고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고영태씨도 비록 최순실 사건에 연루되어있긴 했지만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면.. 우린 모두 순시리 그네 손아귀에서 놀아나는거였잖아요.. 뒤늦게라도 밝혀준게 고맙기도 하고 진실을 털어놓은 증인에게는 철저히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래야 다른 사건이 터졌을때 용감하게 증인으로 설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신변보호에 대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어쨋든 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몸과 마음의 상처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반응형
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