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가수 조항조 나이 프로필 무명시절 극복 사연

오늘같이 비가 오거나 여름이 가고 가슴 시린 쓸쓸한 계절이 올때면 신나는 댄스곡보다 잔잔한 발라드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특히 노래 가사가 서정적이면 내 마음을 알아주는거 같아 계속 듣게 되는데요 트로트계의 신사 가수 조항조 노래가 특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대표곡이 정말 많지만 즐겨듣는 곡은 2005년도에 나온 만약에, 거짓말 이라는 곡 입니다 2013년도에 왕가네 식구들 ost로 사용된 사랑찾아 인생찾아도 두루두루 중장년층에서 사랑받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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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항조 나이 : 1952년 10월 16일 출생 70세

본명 : 홍원표

학력 : 광운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사

가족 : 아내, 자녀 1남

 

가수 조항조는 현재 솔로가수로 활발한 활동중이지만 1976년에 언더그라운드 클럽에서 락 음악 보컬을 맡았으며 이후에도 그룹에서 리드보컬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스타일인데 과거 락음악을 했었다니 믿기지 않지만 때론 이런게 반전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1997년에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솔로가수 활동에 돌입을 했고 그때 발표한 1집 남자라는 이유로 이 곡이 히트를 치면서 전성기를 누리기 시작합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노래는 가사에서 중장년 남성들의 애환을 담아 대변하는 듯했고 당시 엎친데 덮친격으로 imf 외환위기가 터진 상황이라 남성들 사이에서 너무나 큰 사랑을 받은 곡입니다 슬프고 아픔 상황이지만 이 노래로 단숨에 무명시절을 청산할수 있었던 조항조에게는 고맙고 애착이 가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가족은 아내 홍숙재 씨와 슬하 1남을 두고 있으며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보단 조용히 뒤에서 남편을 내조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마트에서 부부가 장을 볼때도 팬이나 누가 알아보면 불편한 나머지 재빨리 자리를 피한다는데 이 일화로 조항조가 내연녀랑 마트를 갔다는 소문이 돌았고 내연녀가 아닌 우리 와이프라며 해명하는 일도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