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22. 9. 1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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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문화가 이렇게 전세계에서 주목 받고 사랑 받는 일이 생길줄 예상이나 했을까요? 그만큼 여러 도전과 시도가 있었고 한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960년대에도 한국 영화산업은 활발했는데 지금처럼 큰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당시 여러 시도를 하며 좋은 작품을 선보이고 남겼습니다

그때 청춘 영화의 아이콘이라 불리었던 영화 배우 엄앵란 리즈시절 모습을 보면 풋풋하고 아리따운 미모로 남성팬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는데 무엇보다 단아하면서 발랄한 외모가 눈에 띄었습니다 남편이자 현재는 고인이 되신 신성일 선생님과 남주 여주로 커플이 되어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가 잦았다고 할수 있어요 원래부터 집안 자체가 예술가 집안이기에 끼와 재능이 남달랐는데 아버지는 색소폰 연주자이고 어머니는 배우였습니다 어릴적엔 의외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냈는데 대학교 등록금을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영화사 사무실에서 감독의 제의를 받고 그렇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데뷔작은 익히 알려진 단종애사 입니다

엄앵란 나이는 세월이 야속하게도 흘러 만86세가 되었는데 더이상 작품 활동은 하지 않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동안의 숨은 입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차분하고 격식있는 말투로 말할때 집중도가 높다고 할수 있겠어요 그냥 출연하는거 자체가 존재감이 컸습니다

현재 알려진 근황은 예전처럼 자주 방송에 출연하진 않지만 가끔씩이라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로하신 나이대라 건강이 제일 걱정이 됩니다 과거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서 유방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았는데 내 나이대면 암이 생길수 있다며 오히려 덤덤한 발언을 통해 주위를 안심 시켰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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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