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21. 10. 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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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중 겨울을 제일 좋아하는데 이제는 막상 겨울이 다가오니까 춥고 서늘한 그 기운이 별로라서 추운 계절이 싫어지려고 한다 그래도 겨울이 좋은건 두툼한 패딩 따듯한 이불 눈오는날 크리스마스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어서 그렇다 작년인가 구입했던 베베데코 크리스마스 미니트리가 생각나 꺼내보았다

미니 트리라고 하는데 막상 받아봤을때 상당히 나름 꽤! 큰 크기여서 집안에 대형 트리를 두긴 어렵고 너무 작은 트리는 느낌이 안살때 이정도가 마음에 쏙 들었다 밑에 화분을 가리는 박스는 어디다 뒀는지 사라져 버렸다 흑흑 트리의 큰틀 나무가 단단하고 고정이 잘 되어있어서 튼튼한 느낌이다 하지만 가지를 펼때 흰 가루가 떨어져서 그건 불편

전구를 켰을때 이런 느낌 근데 나는 좀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알록달록한 느낌을 원했는데 나무도 흰색 조명도 흰색이라 트리가 별로 이뻐보이지 않았다 트리에 거는 소품들은 큼직하고 이뻐서 다 좋은데 그것만 좀 아쉬웠지

밖에 날씨는 급 추워졌지만 아직 12월이 오려면 멀었는데 벌써부터 혼자 크리스마스 트리 꺼내고 난리 ㅎㅎ 전구만 알록달록한걸로 바꿔서 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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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