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8. 2. 26. 11:28
반응형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배우인데 얼마전 오달수 씨가 성수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 지난 21일 함께 극단에서 활동했던 여자 후배들을 성추행 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씨가 커졌는데요 그 글을 읽은 네티즌들과 팬들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글을 올리고 피해자라고 하는 A씨는 말하길 90년대 부산 가마골 소극장에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일삼은 연극배우가 있다 지금은 코믹연기를 주로 하고 있고 조연 영화배우라고 말했는데

배우 오달수가 아니냐며 지목을 당하기도 했죠 일파만파 소문과 글이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오달수는 6일동안 침묵을 할뿐 상황을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면 억울할만도 한데 그냥 가만히 아무런 말도

 

안하는걸 선택했는데요 처음에는 오모씨로 기사가 보도가 되더가 나중에는 실명까지 공개되었는데요 무조건 침묵으로 일관해 더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근데 6일만에 오달수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그런 주장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성추행 같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는 순간 참담한 심정이었고 자신의 90년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는데요 차분히 과거를 되짚어봐도 자신은 그런 행동을 한적이 없다고 억울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근데 이렇게 늦게 입장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선 영화 촬영 일정이 24일까지 잡혀있었고 마무리를 짓는게 도리일거 같아 미루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런 주장은 진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 만약 오달수의 말이 진실이라면 미투운동이 점점 변질되는게 아닐까 우려가 되기도 하는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아직 찝찝한 기분은 떨쳐낼 수 없을거 같네요

반응형
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