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볼만한곳 하늘공원 억새축제

 

 

 

가을만 되면 찾아가는 곳이 있어요 그 곳은 바로 하늘과 가까운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 입니다 처음 생겼을때부터 지금까지 잊지않고 매년 찾아오고 있는데요.. 특히 봄이나 가을에 오면 정말 좋아요.. 지금쯤은 아마 서울 억새축제라고 색색의 조명으로 물든 억새를 구경할 수 있을건데요 기한은 10월 1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축제를 하고 있으니 늦기전에 들려보시면 좋을거 같애요..

 

저녁에는 딱한번 가봤었는데 올해는 낮에 잠깐 들렸습니다

 

 

 

10월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고픈 하늘공원은 다 좋은데.. 걸어올라가는 계단이 넘 힘들때가 있어요.. 이번에도 갈때.. 그 계단을 어찌 올라가야하나 내심 걱정했거든요 제가 무릎이 약간 안좋아서.. ㅠ 근데 맹꽁이 전기차라고 편하게 정상까지 타고 올라갈 수 있는 셔틀버스를 만들어 두었더군요~ 오예!! 편도 성인기준 2000원 입니다 올라갈때만 타고 가고 내려올땐 걸어 내려왔어요

 

맹꽁이 전기차는 마치 코끼리열차처럼 사방이 뚫려있어서 시원하게 바람을 맞으며 타고 올라가기 좋았어요 ^^

근데 겨울엔 춥겠다 라는 생각이.. 아마 겨울엔 사람들이 상암 하늘공원을 안올라가지 않을까 싶기도...ㅎ

 

 

 

 

오랜만에 들렸는데도 늘 한결같은 이곳.. 역시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가 멋있어요 하늘도 파랗고 이뻤답니다 사진찍을맛 나네요 여기저기서 으리으리한 카메라 하나씩 들고 사진찍기 바쁘던데...

서울 억새축제는 매년 10월달에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 낮에는 이렇게 억새를 파란하늘과 볼 수 있지만 어둑한 밤에는 곳곳에서 조명을 틀어두어서 낭만적이고 분위기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음악도 틀어줘서 연인들이 가기에 아주 딱입니다~ ㅎㅎ

 

 

 

 

하늘공원은 입장료가 없어요 무료라서 부담없이 구경하기 좋습니다 월드컵공원역 근처에 영화관도 있으니 영화한편보고 들려보기에도 나쁘지 않을거 같애요 데이트코스로도 딱!

올해 가을은 빨리 지나가고 겨울이 금방 온다고 하니.. 더 늦기전에 카메라 가지고 한번 들려보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