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 치면 안되는 단어 절대로 검색 하면 안돼

우리나라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네이버, 구글, 다음, 줌 이렇게 활성화가 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건 네이버와 다음으로 알고 있는데 후발주자로 요즘은 구글이 떠오르는 추세죠 바짝 뒤를 쫓고 있으며 저 또한 신빙성이 높고 정확한 검색을 위해선 구글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우연히 검색창에 구글 두글자만 입력했더니 연관 검색어로 구글에 검색하면 안되는 단어라는 게 있더라고요 잉? 이게 뭐지? 무서운 건가?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절대로 검색을 하지 말라며 말리는 글들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구글은 우리나라 포털사이트와는 다르게 방대한 이미지와 정보가 많고 그런 것들을 검열하지 않은 그러니까 여과 없이 모두 보여주고 있어서 몰라도 되는 부분 혹은 안 봐도 될 영상, 글, 사진을 순식간에 두 눈으로 봐야 할 때가 생깁니다

 

사람이란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걸 못 참는 경우가 있지만 비위가 약하던가 장면을 봤을때 잔상이 오래 남는 심약자들은 금지어를 함부로 검색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주의! 절대로 구글에 치면 안되는 단어

 

1) 노자키 콘비프

옆나라 일본의 정신병원에 갇혀있는 정신 질환 환자들이 그린 그림이 검색됩니다 무언가 기괴하고 평범한 그림이 아니어서 무서울 수 있습니다

 

2) 나는 더이상 신부가 될 수 없습니다

괴담으로 내려져 오는 말이지만 역시 일본에서 시작되었고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뒤 우울증에 걸려 그린 그림들이 나온다고 해요 역시 우울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하여 금지 단어가 되고 말았습니다

 

3) 그린 누님

시체가 부패해서 썩은 사진인데 이유도 모르는 화학 반응까지 일어난 모습이라 사진을 보기만 해도 비위가 쏠리고 충격적이라고 하니 임산부나 심신미약자는 궁금해도 그냥 지나치시길 바랍니다

 

4) 수프아저씨

근데 하나같이 검색어가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왜 이런 단어들이 붙여지게 된 건지 의아하네요 수프 아저씨는 남성의 시체가 수프처럼 녹아내린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 자체에 모자이크가 처리되어 있긴 하지만 대충은 머릿속에 그려지기 때문에 그냥 모르는 걸로 넘어가는 게 그날 하루를 산뜻하게 보낼겁니다

구글은 모든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주지만 불쾌한 정보까지 꺼내 보여줄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숨김없이 있는 사실을 전달하는 게 옳다고 느끼는 건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특히 조심해야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