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행사 가격

언제부턴가 커피를 즐기게 된건지 나도 모르지만 과거엔 라떼류나 맥심커피 주로 마셨다면 이제는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아메리카노를 즐기게 되었다 첨엔 씁쓸해서 시럽 없이는 먹지 못했지만 이젠 적응이 되고 카페인에 노예가 된것인지 시럽 없는 쓴 아메리카노 잘 마시게 된 전설이 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스에 얼음과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거라 그렇게 비싼 돈 주고 사먹긴 사실 아깝다 아메라카노 유목민이라 이곳저곳 내 입에 맞는다 싶으면 잘 사다 마셨는데 우연히 배스킨라빈스 갔다가 저렴하게 행사하길래 사먹었더니 내 입에 잘 맞고 원두도 적당한 쓴맛이라 그뒤로 거의 매일가서 마시는 중 ㅋㅋ 첨엔 2000원이었다가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지 오후6시까지 가격 1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남자 여자 할것없이 누구나 가서 한잔씩 마시고 있는 아메리카노~ 갠적으로 산미라 해야하나? 끝맛이 신맛나는 원두는 내 취향이 아니다 차라리 구수?하면서 살짝 탄맛있는 쓴맛 원두가 젤 낫더라 여름에 얼음 가득 넣어서 마시는 한잔의 아메리카노는 시원하고 잠시나마 멍한 정신을 반짝 깨워준다 배스킨라빈스 행사 오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