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2021. 11.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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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국민mc하면 송해 선생님 혹은 개그맨 유재석이 떠오르지만 90년대는 아나운서 손범수가 있었습니다 선하고 반듯한 이미지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를 맡으며 활약했습니다 가요톱텐 mc도 오랫동안 맡았는데 어릴적 kbs 놀러갔다가 아주 가까이에서 본적이 있었어요 바로 옆이었는데 어린 마음에도 참 잘 생기셨다 생각하며 누군가랑 대화하는 모습을 계속 바라보고 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손범수 나이는 1964년 3월 12일에 출생해서 만57세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독립운동가 집안이라고 해요 아나운서로 입사한건 1990년도였습니다 kbs 17기 공채로 열전 달리는 일요일을 진행하면서 서서히 얼굴을 알렸습니다 여러 프로를 진행했지만 지금의 손범수가 있게된건

가요톱텐을 진행하면서부터 입니다 맛깔스러운 멘트와 부드러운 진행으로 10대 20대 젊은층 가수들이 나오는 프로임에도 자연스레 녹아들어 각인을 시켰습니다 손범수는 1994년도에 결혼을 했고 부인은 같은 아나운서 출신 진양혜 입니다 나이는 만52세로 5세차이가 나네요 두분다 유명인이어서 결혼 소식이 전해졌을때 화제가 되었는데요

kbs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게 되었다 해요 각자 방송인으로 프로그램 활동을 하다가 1997년도와 2000년대에 프리선언을 했습니다 이후 사회 참여활동에도 열심히 나섰고 기부 릴레이 행사에 부부이름으로 천만원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부인 진양혜는 여대출신으로 여성인권과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여성단체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해요

좋은 일을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이혼루머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지만 이혼위기까지 간적은 있었습니다 결혼 초 가사분담으로 인해 아내가 남편에게 먼저 얘기를 꺼낸적이 있다 해요 이혼 얘기를 들은 손범수는 그런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며 살다가 힘들어도 그런말은 쉽게 꺼내지 말자며 위기를 넘겼다해요 근데 말도 참 이쁘게 하셔서 싸우더라도 상대방이 화가 누그러질거 같아요 자녀는 2남을 두고 있고 남편 손범수에 대해 얘기하길 친구 같은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다정한 느낌은 없지만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신뢰감을 주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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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