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TIP2016. 4. 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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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가끔 뉴스에 대상포진에 대한 소식이 나오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사실 깊게 듣지 않고 대충 흘러들었었는데.. 저희 엄마가 이번에 대상포진에 걸리셨지 뭐에요..ㅠㅠ 안그래도 두달전쯤에 저희언니가 50~60대 이상은 요맘때 그 질병이 발병할 시기이니까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있으니 잊지말고 꼭 맞으라고 신신당부 했었는데.. 괜찮겠지 하고 안일하게 넘겼다가 걸리고 나서 후회하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옆에서 지켜보는데 괜히 저도 무섭더라구요 ㅠㅠ 당사자가 하는말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무지 아프다고.. 정말 고통스러워 보였어요

 

 

 

대상포진 원인

어렸을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그 바이러스를 몸속에 갖고 있다는 건데요.. 사실 수두 바이러스는 완전히 소멸되는것이 아니고 체내에 남아있다가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고 해요 그러다 성인이 된후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몸이 허약했을때 발병하게 되는것입니다

 

증상은 근육통을 동반한 고통이 온다고 하는데요 온몸이 망치로 두드려 때리는것처럼 엄청나게 아프다고 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고요 보통 50~60대이상인 어르신들이 걸리는 질병인데 면역체계가 떨어질 경우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병한다고 해요 또한 여러개의 물집 수포가 생기고 띠를 두르듯 무리지어 온몸에 퍼지게 됩니다.. 진짜 징그러워요 소름돋아요 ㅠㅠ 물집보면 징그러워서 막 다 터트려버리고 싶다고 해야하나..ㅠㅠ

 

 

의사선생님이 언제부터 그랬냐고 물어서 3일정도 됐다고 하니까 그 이후에 왔음 치료도 못할뻔했다고 하십니다 5일이상 되면.. 이미 손쓸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치료해도 후유증이 남는다고 합니다 후유증이라고 하는게.. 대상포진이 신경을 파괴하는 바이러스라 완치되었어도 스트레스나 몸상태가 안좋아짐 수포났던 부위가 통증이 오기도 하고 자칫하다간 재발하기도 한다네요 아주 심한 사람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정도 라고 하니 결코 가볍게 넘길만한 질병이 아니랍니다.. 그리고 다행인게 전염성은 아니니까 걱정안하셔도 되요~ 어렸을적 수두에 걸린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상포진 예방접종 잊지말고 꼭 하세요 지금 치료한지 4일째인데 처음보단 좀 좋아졌어요 의사선생님께서 오늘과 내일이 고비라고 하시더군요 일주일에서 이주정도 치료받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저도 어릴적 수두 앓았었는데 엄마 치료 받으면서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보니까 맞는게 낫겠더군요.. 예방접종 비용이 많이 고가에요.. 정말 비싸더군요 끽해봐야 3~5만원 아닐까? 싶었는데 20만원이래요 한번 맞는데.. 그나마 좀 저렴한 곳은 16만원.. 이 예방주사는 보험도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주사맞아도 재수없음 발병한다고 해요.. 어차피 대상포진이란게 완치는 없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주사를 맞는 이유는 신경파괴 되는걸 어느정도 막아주고 고통을 최소화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결론은 맞는게 낫다는거... 근데 국민건강보험은 뭐하는 집단인지? 저렴한 감기나 독감예방접종이나 지원하지말고 이런 비싼 예방주사나 지원해줄것이지.. 가난하고 돈없는 사람은 맞지도 못하겠네요.. 접종시기는 50대이상부터 맞으면 된다고 합니다 젊은분들이 간혹 면역력 약해서 걱정일 수 있는데 젊은분들은 수두 예방접종을 한번 더 맞으면 된다고 해요.. 어찌됐든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가 문제입니다 스트레스 받지말고 삽시다 그리고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아프지 않도록 생활하도록 해요.. 돈없는 사람은 건강이 재산이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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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