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21. 4. 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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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행복했고 그리웠던 시절을 떠올린다면 90년대가 아닐까 싶네요 그땐 어릴때라 몰랐는데 나이들고 생각해보니 그 시절이 사람들도 순수했고 정감도 있고 뭔가 부족하지만 제품들도 성의가 있고 새로웠던 시절 같아요 어릴적에 과자 많이 먹었는데 지금도 맛있는 과자들 있고 그때 출시된 제품들 아직도 생산되지만 단종된 제품도 있죠

특히 요즘들어서 기린에서 만들었던 고프레와 빠삐요뜨 생각나요 비슷한 제품 있긴한데 뭔가 맛이랑 살짝 틀려요 고프레는 겉과자가 더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았던 기억이 나고 케이스가 통으로 되어있어서 나름 과자중에 고급미가 느껴졌던 과자라고 할수 있습니다 기린이라는

 

회사 없어졌나요? 쌀로별 스낵 기린에서 만든거 같은데 아님 회사 이름이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옛것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늘어서 재출시 요청하는 제품들 있던데 고프레와 빠삐요뜨도 다시한번 나왔으면 하네요 그립다 진짜 맛있었는데

 

그 외에 빙그레에서 만든 파르페란 아이스크림도 고급아슈중 하나였어요 90년대 카페에는 테이블마다 전화기?도 있었고 의자도 푹신한 쇼파에 흔들의자도 있었는데 ㅋㅋ 거기에 앉아 비싼 파르페나 체리콕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샌 커피류가 많지 이런 파르페는 없더군요 롯데에서 나온 회오리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참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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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