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철 나이 동네 한바퀴 성남시 태평동

금요일은 주말을 시작하는 전단계의 하루라고 봅니다 요즘은 너무 먹방의 여행 등등 즐기기만 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이제는 소비하는게 조금 지치기도 하고 뻔하기도 하는데요 그런 프로 사이에 참 따뜻한 방송이 눈에 띕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시청률이 나름 나쁘지 않은거 보아 많이 보시는듯 하네요

 

바로 배우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입니다 예고편 보니까 아직 개발이 많이 안된 동네들을 찾아가 정겨운 모습도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이웃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프로같던데 예전에 한창 사진찍기 좋아했을때 카메라 들고 옛동네 찾아다니며 구석구석 담아냈던 기억이 나더군요 ㅎㅎ 항상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역할만 보다가 푸근한

다큐 비슷한 프로에 나오니 이미지가 또 부드러워 보입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구요 김영철 나이는 1953년생으로 올해 66세 이십니다 이번에 찾아간 동네는 성남시 태평동 이라고 합니다 1970년대 서울 철거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라 하네요 예전과는 다르게 최근엔 재개발을 해서 신도시가 들어오게되니 옛모습이 조금씩 줄어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아직 곳곳에 남아있기도 합니다

 

배우 김영철은 이날 하루 일일 사진작가가 되어 어르신들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하네요 정말 따뜻하고 뿌듯한 하루가 되셨을거 같습니다 성남시는 마을 곳곳에 오래된 한옥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특히 400년된 터에서 90년간 지어진 한옥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네요 저는 한옥집이 너무 좋아요~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