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2018. 11.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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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공포영화 매니아여서.. 대부분 눈을 가릴지언정 엔딩까지 꼭 보는 편 입니다 그 스릴감 아슬아슬한 긴장감.. 왠지 싫으면서도 좋은 양가감정 이라고 해야하나요? 저번에 OCN 에서 일본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를 해주길래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넘 늦은 시간이라 새벽 2시? 그 정도라 자야해서 초반만 보고 잤는데..며칠 후 다시 밤에 해주더군요 근데 꼭 넘 늦은시간에 해주니까..좀;; 어쨋든 엔딩이 궁금해서 이번엔 끝까지 보기로 했습니다

사다코와 카야코는 일본 공포영화의 귀신 주인공 입니다 사다코는 링에서 긴머리를 늘어트리고 저주 비디오를 보면 죽이는 귀신으로 카야코는 주온 에서 각기 귀신으로 나옵니다 초반과 중반까지는 그럴싸하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잘 이어갑니다 여자주인공이 사다코의 저주 비디오를 보게 되었고 다른 고등학생 역으로 나오는 여주는

카야코네 집에 가지말라고 했는데도 기어코 가는 바람에 저주를 받게 됩니다 저주를 풀게끔 퇴마사? 에게 찾아가는데 이 두 귀신을 서로 싸움에 붙여서 저주를 풀게끔 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여기서 퇴마사 남자도 좀 허술해 보임 손으로 무슨 퇴마의식하는데 애들 손 장난 하는줄 ㅋㅋㅋ 여기까지는 스토리가 괜찮았는데

 

점점 엔딩으로 갈수록 이건 공포인가 코미디인가 웃음이 나기 시작 ㅎㅎ카야코의 얼굴은 좀 무섭긴 했는데..나중에 서로 뒤엉켜서 싸우고 우물에 빠지더니..그대로 귀신도 사라지고 저주도 풀리는건가 싶었지만 사다코 + 카야코로 변신해서 등장함 두둥! 둘이 합쳐졌다고 해야되나 외형은 사다코의 모습이지만 행동은 카야코 ㅋㅋ 엎드려서 기어다니는 완전 둘이 콜라보네 그랴~ 사야코 라고 불러줘야 하나 암튼 그러고 끝~ 영화는 끝이 납니다 뭥미.. 누가 이 둘의 모습을 보고 사다꼬~ 카야꼬 우야꼬~ 이러던데 ㅋㅋㅋ 진짜 이 둘을 우야면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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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