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폭염에 화물선 청소시켜 실습생 열사병 사망

1994년 이후로 최고의 더운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대한민국 입니다 연이어 서울은 37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다 금방 40도 되겠어요 대프리카로 불리우는 대구는 39도 막 이러던데 진정 사람이 살 수 있는 온도랍니까..? 올해는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세계 적으로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하네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나는데 중동 국가에 정박했던 화물선 안에서 실습생에게 청소시켜 열사병으로 사망한 사건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8월 중동 카타르 메사이드 항구에 정박해 있던 화물선에서 목포해양대 소속 실습생 B군에게 청소 작업을 시켰다고 합니다 선원법에 따르면 원래 실습생은 하루 8 시간만 일을 해야하나

B씨는 12시간을 청소하고 일을 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필 이 운반선은 에어컨이 고장나 실내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최강의 무더위였다고 하는데요 이 더위속에서 B씨는 운반선 안에 있는 탱크를 청소하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졌다고 합니다

 

60대 선장 A씨는 B씨가 숨지기 전 1등 항해사에게 선원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일을 시키라는 건의를 받았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벌어진 사건 이었습니다 이 일로 선장 A씨는 금고 1년 6개월에 집행유에 3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죽은 청년만 안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