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5. 11. 28.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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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여름엔 입맛이 없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출한 입맛이 돌아왔는지 먹을게 막 땡기곤 해요 어제 저녁 엄마가 해준 맛있는 저녁을 잘 먹고 티비를 시청하던 중 연거푸 오뚜기 진짬뽕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무심하게 흘러보냈는데 와~ 역시 황정민이 명배우긴 하나 봅니다 그 CF에서 어쩜 그렇게 맛깔나게 먹으면서 멘트를 날리는지.. 가뜩이나 살쪄서 밤에 안먹으려고 했는데 못참고 그 뒤로 편의점 가서 두개 사왔네요 ^^

 

 

 

 

편의점이라서 좀 비싸네요 개당 천오백원 입니다..후 라면은 원래 서민음식인데.. 가격이 참 많이 올랐네요 그래도 뭐 밥한끼 사먹는거 보단 훨씬 싸게 먹히긴 하지만..한국 사람들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고 매운걸 선호해서 그런지 매운맛만 출시 되는거 같아요 진짬뽕이라.. 맛이 어떨지 이미지는 참 그럴싸 합니다

 

 

 

 

끓어봤는데.. 근데 면발부터가 에러네요 차라리 라면 면발을 하지 칼국수 같은 면발이었는데 색다름을 추구한거 같지만 왠지 짬뽕이라는 타이틀과는 전혀 맞지 않네요 그.. 너구리 면발 있잖아요 오동통한거 그냥 그 면발이 더 나을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 ㅎ 처음에 맛볼땐 국물맛 얼큰하면서 시원하니 좋았어요

 

 

 

 

계속 먹다보니까.. 짬뽕국물맛은 잘 모르겠네요 뜨거울때 먹으면 괜찮은데 먹으면서 국물이 식으면 그냥 일반 매운라면국물 같달까요 큰 차이점은 잘 몰랐지만 그렇다고 나쁘진 않았답니다 면발도 적당히 쫄깃한거 같았고 갠적으로 좋은건 아주 많이 맵지 않았던거에요 ^^ 적당한 얼큰함~ 맘에 듭니다 시중에 진짜 매운제품 많은데 장이 약한 저는 먹자마자 배가 아프니.. 좀 얼큰한 국물라면 먹고 싶을때 못 먹을때가 많았거든요 ㅎㅎ 어쨋든.. 신제품으로 출시된거긴 하나 백점 만점중에 오십점 주고 싶어요;; 딱 반반이랄까..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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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