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택배 갑질 결말 씁쓸하다

우리나라의 냄비근성은 역시~ 명불허전 인듯 합니다 한동안 다산신도시 택배 갑질 사건으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갈 정도로 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어느순간 금방 식어버렸네요 뉴스기사도 더이상 나오지 않구요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야지 개선될건 개선이 될텐데.. 다산신도시 아파트 택배 갑질에 대한 결말이 알려졌습니다 대대적으로 뉴스보도가 되지 않아 아마 잘 모르는 분들 계실거고 관심밖일수 있죠 씁쓸하네요 결국 택배 기사들의

희생으로 마무리가 되고 있다네요 MBC 보도에서 말하면 최근 다산신도시 아파트에선 택배기사들이 손수레를 이용하여 단지를 이동 배달하는 방식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택배기사는 지친다고 하소연을 했고 계속 사무실에 택배박스가 쌓여서 직원들이 나눠서 단지를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수레로..ㅋㅋ

 

여기가 진정 21세기 맞나요? 다산신도시 총연합회 아파트 단지에는 기사님 노고에 감사한다며 저상 차량으로 입주민 안전을 부탁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터지면서 택배 기사들은 운송거부를 한다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 주차장에 쌓아놓고 갔지만 종국에선 직접 배달하는걸 보니 그렇게 결론이 지어진거 같다고 합니다 정말 씁쓸하네요 씁쓸해.. 곧 여름인데 택배회사가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