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5. 8. 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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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6시면 언제나 즐거움을 주는 무한도전! 저도 즐겨보고 있는데요 매년 요맘때쯤 이루어지는 무한도전 가요제는 늘 관심사로 떠오르곤 하죠 어떤팀이 라인업이 될것인지.. 어떠한 곡으로 우리 어깨를 들썩이게 해줄것인지.. 근데 언제부턴가 무한도전 가요제가 예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곤 해요.. 왠지 초심을 잃고 있달까?? 제1회 였나? 올림픽대로 가요제 할때 까지만 해도 늘상 듣는 음악을 탈피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들려주었던걸로 기억하고 그로 인해 큰 인기를 얻은걸로 보는데요..

 

 

그때 윤종신과 정준하의 영계백숙도 독특했고 유재석 타이거jk 윤미래와 퓨처라이거도 좋았었고 암튼 각 팀들마다 겹치지 않은 곡들로 신선함을 안겨주었기에 매년 기대되는건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들 댄스곡만 하려고 하고 순위에 너무 연연하는 모습이 좀.. 아쉬워요..물론 듣는 관객들도 대부분 댄스곡에 높은 점수를 주고 호응도가 높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우리 민족이 너무 흥을 좋아하는가봐요 ㅋㅋ 나는 가수다에서도 댄스곡 부르면 일단 반은 먹고 들어가니...

 

 

 

날이 여름밤이다보니.. 감성적인 음악도 좋긴 한데.. 그리 큰 호응을 받기가 어렵고 다른 곡에 비해 묻히기 쉬워서 다들 집중하기 좋은 댄스곡으로 하려는지..저번 가요제에서는 유재석이랑 김조한 유희열이 불렀던 발라드 곡도 좋지 않나요?? 늘 재미있고 까불까불한 이미지인 유재석만 보다가 상남자 분위기 있는 컨셉의 발라드를 부르니까 색다르고 완전 반해버렸던...그때 유희열이 유재석보고 남자로 만들어 준다고 했는데.. 그 말처럼 이미지 변신 성공했다고 생각했거든요 .. 그래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기 주장을 강하게 어필하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음악적으로는 출연하는 그 분들이 더 잘알고 전문가니까 믿고 따라가주면 좋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김c처럼 너무 안드로메다? 같은 분위기의 노래는.. 힘들겠지만 ㅋㅋㅋ 어려워도 너무 어려웠던 음악이랄까..

 

 

어쨋든 그래야 진정으로 무한도전 가요제 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구요.. 출연한 팀들이 워낙 색깔이 뚜렷하잖아요 개성도 강하고 그런 개성을 살리면서 무도멤버들의 특징을 살리면 좋은데 다들 댄스곡만 추구하니까 좀 그렇네요

다양성이 떨어지는 느낌?? 특히 박명수의 edm 사랑은 정말이지 ㅋㅋㅋㅋ 박명수도 아이유 믿고 따라줬으면 해요.. 이미 음악 다 만들었겠지만 이제까지 모든 가요제 원하는대로 했으니 한번쯤은 유재석처럼 이미지 변신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갠적으로 윤상 좋아하는데 ㅋㅋ 과연 정준하가 원하는 힙합을 어떤음악으로 만들었을지 궁금합니다

유재석과 박진영 댄스도 그렇고.. 워낙 박진영과 유반장은 서로 의견조율 잘 되서 완성도 높게 잘 나올거 같아요 자세한건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좀더 다양성이 있는 음악들로 시청자들의 귀를 눈을 즐겁게 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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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