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5. 5. 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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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부터 지금까지 즐겨보고 있는 일일연속극이 있는데요 바로 불굴의 차여사 입니다 드라마 할시간되면 엄마랑 나란히 앉아서 보는데요 처음엔 괜찮았던 내용이 점점 이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근데 그래도 스토리상 재미는 있어요..

처음에 김보연(차미란)딸 이가령(은지)가 잘 나오다가 갑작스럽게 하차 한뒤로 스토리가 중심을 잃어버린 느낌이랄까??

 

 

 

뭐때문에 하차한지는 모르지만.. 작가가 원래부터 있었던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어쨋든 은지하차후 짝을 잃어버린듯한 남자주인공 박윤재(김지석)에게 예전에 만났던 옛여인이 나타났고 지석의 아이까지 있는 설정으로 다시 재결합후 행복하게 사는걸로 마무리가 지어질듯 합니다..처음엔 굉장히 어색하고 급히 지어낸듯한 각본 같았지만 볼 수록 자리를 잡아가는듯 하고 나름 볼만하네요..

 

 

 

 

얼마전에 시아버지가 데리고 들어온 시어머니.. 임예진(황금실)이 맡았는데요 진짜 볼수록 얄미워요 ㅋㅋ 처음부터 끝까지 맏며느리랑 기싸움 신경전을 벌이는데 볼만하긴 하지만... 실제로 저런일 생긴다고 하면 복장터져서 죽을듯

곳간열쇠 달라고 해서 자신이 손에 쥔후 집안살림은 뒷전이고 자기 주머니만 채우고 있는데.. 결국 돈때문에 늙은 시아버지 비유 맞춰주려도 들어온게 눈에 훤했어요 ㅎㅎㅎ

비록 역할이라지만 어쩜 저리 얄밉게 행동하는지..ㅎㅎ 하여간 시아버지 때문에 자식들과 며느리만 고생바가지 하는듯 합니다

 

 

 

<이미지출처 : 불굴의 차여사 캡쳐>

 

차여사 남편 오광록(오달수) 솔직히 영화에서 가끔 모습 볼때 목소리도 멋있고 괜찮았었는데 이번 불굴의 차여사 드라마에서 볼때는 남편감으로 완전 꽝인듯 ㅋㅋㅋ 실제로 저런건 아니겠죠?? 사건사고만 치고.. 마누라가 화내면 미안하다는 립서비스만 하고 거기에 효자남편 코스프레에 귀까지 얇아서 사업한다고 돈까지 말아드시는..헐~ 혹시라도 저런 남편 얻을까봐 진짜 겁나고 무섭네요 ㅠㅠㅠ

 

 

 

 

차여사 차미란역의 김보연..예전 오로라공주에서 멋있고 세련된 모습은 어디로가고 맏며느리 역할로 나오시는데.. 진짜 드라마지만..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종갓집에 시집가면 나죽었소 하고 살아야되나봅니다..맏며느리 라는 타이틀 하나 얻은거 치곤 희생하는게 엄청나게 많던데.. 참고 또 참고 계속 참는...보다보면 답답해요 ㅠㅠ 시아버지는 그렇다쳐도 자기 멋대로 하는 새어머니 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거 보면 울화가 치밀더라는~

 

 

 

<이미지 출처 : MBC드라마 불굴의 차여사 캡쳐>

 

그 중에서 제일 나은.. 하연주(이윤희) 극 중 치과의사로 나오고 손주며느리로 나와서 이쁨을 독차지~~ 개인적으로 하연주 좋아하기도 하고 막돼먹은 영애씨 에서도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 이제 본방에서 얼굴을 비추니 좋으네요

여전히 볼 수록 이뻐요 근데 간혹 뉴스기사에서 하연주인데 하연수로 기사를 내더군요 -ㅅ-;;

어쨋든 얼마 안남았던데 마무리가 어찌될지 궁금해지네요 다들 해피엔딩으로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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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