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2022. 3. 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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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은 유난히 점이나 사주를 맹신하거나 즐겨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해도 신년운세라던지 궁합 정도는 보러 간적이 한번이라도 있을거 같은데요 저 또한 젊었을땐 호기심반 궁금함반으로 복채를 지불하며 봤었지만 지금은 반은 믿고 반은 흘려보내고 그렇습니다 사람 사주팔자를 보면 특히 연예인들은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힘도 강하고 특별한 기운이 있어서인지

좋게 풀리면 연예인으로 조금 안좋게 풀리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 연예계에서 종사를 하다가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이 되거나 역술가로 직업을 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 국내 최초 모델 출신이었다가 무당이 된 방은미도 그러한 케이스인데요 대기업 패션쇼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정도로 유망주였지만 모델 활동을 하던중

온몸에 마비가 오거나 뭔가 영적인 징후를 느끼게 되었고 심한 두통이라던지 이명이나 안면마비같은 증상이었는데 병원에 찾아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어느 무속인의 도움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을 했고 고민끝에 고된 수행을 거친후 무녀가 되었습니다 특히 입소문이 번지면서 외국인에게 더 유명해졌다 하네요

결혼은 신내림을 받기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도중 남편이 귀신이 보인다며 힘들어했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기 괴로워 결국 남편과 이혼을 하여 자신의 신을 받아 드렸다고 합니다 방은미의 나이는 이제 49세가 되었는데요

만신으로 생활을 하면서 여러 고충이 많았다 고백했습니다 특히나 엄마와의 관계가 소원했던 것인데 EBS리얼극장 행복에 출연해 꼬인 모녀사이의 매듭을 풀어나갔으며 우리나라 민족의 고유 문화로 자리잡은 토속신앙을 미신으로만 치부하고 편견을 갖는 시선을 바로잡고 한국의 샤머니즘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활동중임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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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