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핫이슈2018. 3. 3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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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제주 4.3사건 희생자 추념식 나레이션을 맡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희생자 유가족 측에서는 이효리를 추념식 나레이션을 하는것에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효리 공식 팬카페에 제주 4.3 유가족중 한사람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방송을 통해 좋고 싫고의 뜻은 없으나 이효리가 제주 추념식 사회를 보거나 내레이션을 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어쩔 수 없는 연예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생긴 무력충돌로 제주 주민들이 희생을 당했던 사건입니다 그런 아픈 사건이기에 입으로 어떤 말을 하기도

힘들다며 희생자와 유족들은 최대한 경건하면서도 조용히 치르기를 원하는 자리인데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는 4.3 사건을 겪은 제주도민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이어 4.3 추념식은 그냥 행사가 아니다 내레이션이나 사회까지 보면서 진행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며 최대한 조용히 돌아가신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오고 싶다며 연예인들은 참석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와 제주도청은 2018년 4.3 희생자 추념식 날에 이효리는 내레이션을 하고 가수 루시드폴은 기념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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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