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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볼모지였던 한국에서 김연아가 스켈레톤 볼모지였던 나라에서 윤성빈이.. 정말 이 작은 나라에서 기적이 자꾸만 일어나네요.. 쇼트트랙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가 워낙에 꽉 잡고 있어서 든든하긴 한데 다른 종목에서는 너무 맥을 못추니까 아쉬웠는데..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종목에서 혜성처럼 등장하니 신기하고 너무 놀라울 뿐 입니다 제2의 김연아 같은 그런 스포츠스타가 탄생하는 느낌이랄까요~

 

<윤성빈 아이언맨 헬맷>

앞으로 얼마나 많은 종목에서 이런 운동선수들이 나타날지 기대가 됩니다 윤성빈은 1994년 5월 23일 생으로 올해 23세 입니다 키는 178cm 고향은 경상남도 남해군 입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에 스켈레톤 종목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처음 출전을 하였고 2016년에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에서도 스켈레톤의 희망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윤성빈 세계랭킹은 자그마치 1위 입니다 8년동안 1위를 지켰던 마르틴스 두쿠르스를 꺾고 1위로 새로 등극한것인데요 마르틴스 두쿠르스는 최근 경기력이 기대이하로 떨어져 윤성빈의 금빛사냥은 좀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입니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

 

윤성빈은 고등학교 3학년때 선생님 권유로 스켈레톤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릴적부터 운동에 재능은 있었고 축구를 좋아했다고 하네요 근데 이게 왠걸 완전 재능에 딱 맞았던 것이죠 하지만 어머니는 처음에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위험해 보이기도 했지만 남들이 하지 않는걸 하면 의미가 클것이라는 선생님 설득에 아들을 믿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들을 묵묵히 응원하는 어머니 조영희 씨 사연은 P&G 땡큐맘 캠페인에 선정되기도 했다네요 스켈레톤을 시작한지 6년밖에 안됐음에도 이런 기량을 펼칠 수 있다는건 천부적인 재능이지 않나 싶습니다 국민 모두가 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부상없이 그동안 연습한데로만 즐겁게 즐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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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