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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평창올림픽에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한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북한 선수들이 오는것도 탐탁지 않았지만 유난히 이 선수는 눈길이 가고 마음이 가네요 바로 북한 페어 피겨스케이팅 선수 염대옥 김주식 입니다 특히 염대옥은 아주 작은 체구에 얼굴은 동글 납작해서 딱 봤을때 애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귀엽기도 하고 북한에서는 렴대옥이라고 불리우지만 그녀의 나이는 1999년생으로 19세 입니다 키가 151cm밖에 안되서

 

처음에 봤을때 중학생 그 정도 나이된줄 알았네요.. 북한 선수단이 한국에 처음 왔을때 다들 굳은 인상이었지만 유독 버스안에서 취재진을 향해 밝게 웃으며 손을 흔들던 염대옥 언제쯤 그녀의 피겨 연기 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14일날 경기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한국 페어 김규은 선수와 동갑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부터 조금 알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훈련을 받으며 친해졌다고 해요 말도 통하니 대화하기 편하고 김규은와 감강찬은 김밥을 염대옥과 김주식은 김치를 가지고와 서로 바꿔 먹으며 친분을 쌓기도 했답니다

 

또한 얼마전엔 렴대옥 생일이라 김규은이 립밤과 화장품 수호랑 반다비 인형 등등 바리바리 준비해서 선물로 주었다고 하는데요 마음씨가 정말 곱고 착하네요.. 다행히 좋아했다는 그녀인데 북한에 돌아갈때 회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염대옥은 피겨를 시작한건 2008년부터 라고 하는데요 각종 대회는 많이 출전했지만 올림픽은 평창이 처음인거 같더군요 메달기록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 2018 타이페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게 전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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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