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선수 이만기 나이 동네 한 바퀴로 소탈한 이야기 전해

티비 채널을 돌리다보면 요즘은 너무 자극적이고 정신없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 이제 식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럼에도 간혹 마음이 푸근해지고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엿볼수 있는 소소한 프로도 있어서 힐링이 되곤 해요 2018년 11월부터 방송하기 시작한 kbs 동네 한 바퀴 매주 토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데 원래 진행자는 배우 김영철 님이었지만 새로 씨름선수 이만기로 교체된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알게 되었어요 김영철 님이 꽤 오랫동안 맡아주셨고 우리동네에서도 촬영했었는데 친근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소박한 모습 이제 못볼거 같아 아쉽습니다 하차 이유는 제작진과 불화설이 돌지만 그게 아니고 갈수록 체력이 한계를 느끼게 되어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해요

 

프로그램 특성상 전국 여기저기 걷고 소개하고 돌아다녀야 하기에 힘들어보입니다 덕분에 세상구경 눈으로 잘 담았는데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씨름선수 이만기가 바톤을 이어받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인데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편안한 이미지와 구수한 사투리로 넉살이 좋아 유쾌하게 동네 한 바퀴 시즌2 방송을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만기 나이 : 1963년 7월 29일 만 59세

고향 : 경상남도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학력 : 중앙대학교 대학원 운동생리학 박사

가족 : 아내 한숙희 , 자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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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으로 활동하기 전 이만기는 80년대 이봉걸, 이준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또는 서로 라이벌로 경쟁하는 최고의 씨름선수였는데 백두장시 18번, 천하장사 10회 등 할정도로 모래판에서 명성을 날렸습니다 정치 쪽에도 관심이 많아 2016년에는 제 20대 총선 새누리당 지역 후보로 출마를 했지만 아쉽게도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당선되면서 낙선하고 말았고 현재는 다시 방송인으로 돌아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푸근한 인상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