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누구나 가수가 될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존경받고 사랑받는 가수가 되는 길은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훌륭한 가수들이 있는데요 트로트계 국민 디바 타이틀이 붙여진 심수봉 님이 생각납니다

저 역시 정말 좋아하는 가수인데 일단 노래 가사들이 서정적이고 아련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또한 가수 심수봉은 노래를 부를때 특징이 남다르고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서 부르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이게 또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더군요

프로필

심수봉 나이 : 1955년 8월 28일 68세

본명 : 심민경

가족 : 남편, 자녀 2남 1녀

학력 : 명지대학교 경영학

비록 심수봉의 노래는 트로트가 많지만 부르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지 세련된 느낌의 발라드 곡 같은 노래들을 접할수가 있는데 히트곡 중 백만송이 장미는 대중들에게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고 많은 후배가수들이 방송 무대와 오디션에서 부르고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때 그 사람, 비나리, 미워요 등 있습니다 과거에 활동했던 심수봉의 모습을 보면 비록 어린나이임에도 대단히 타고난 음악감각으로 가사전달이 분명하면서 귀에 착착 감기게 노래를 하는데

그럴만도 한게 어릴적부터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온 탓인지 자연스레 악기와 음악을 접할수 있었고 가족을 살펴보면 증조부때부터 아버지와 큰아버지 그리고 고모까지 음악인의 길을 걸었을 정도로 영향을 끼쳤다고 볼수 있습니다

가수로 데뷔하게 된건 1978년 대학가요제를 통해서입니다 그 무대에서 부른 노래 그때 그 사람이 대히트를 치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돈독히 다지게 되는데 더욱 놀라운건 작고 여리한 소녀가 노래실력만 출중한게 아니라 대부분의 곡을 심수봉이 직접 작사 작곡까지 하는 능력을 보여 싱어송라이터를 넘어 아티스트로 인정 받았습니다 그래서 팬층이 유독 두터웠으며 신기하게도 북한에도 팬이 있고 김정일, 김정은도 좋아할 정도라고 합니다

한차례 결혼을 실패후 현재 남편 김호경 씨를 만나 재혼을 했습니다 남편 김호경 씨도 한번의 이혼 경력이 있기에 두사람은 서로가 재혼인 셈인데요 남편은 당시 트로트 가요 담당 PD로 활동했으며 심수봉이 먼저 좋아하고 있었지만 차마 고백을 할수없어 가슴앓이만 하던중 지켜보던 친구가 대신 남편에게 마음을 전해줬고 이를 계기로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