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각종 OTT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옛날 드라마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으니까요 가끔 어릴적 감명 깊게 봤던 고전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면 그때 출연한 배우들은 지금 무얼하며 지내고 있을지 근황이 궁금하곤 합니다

TBC 공채 탤런트 4기로 합격하여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배우 김종결 님의 최근 소식이 전해져 반가움을 안겼는데요 주로 사극에 출연하면서 굵고 울림이 있는 좋은 연기를 펼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습니다

프로필

김종결 나이 : 1944년 5월 2일 80세

학력 : 연세대학교 수학과

가족 : 아내, 자녀

특히 여인천하 드라마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전인화, 강수연, 이덕화 등 주연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극 중 김안로 역할을 소화한 탤런트 김종결은 이 배역을 통해 연기의 진가를 보여줬고

명배우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김종결이 출연한 작품은 1980년대 달동네, 독립문, 달맞이꽃 90년대 야망, 모래시계, 젊은이의 양지, 용의 눈물 2000년대 여인천하, 무인시대, 황진이, 왕과나 등 있으며

주로 활동시대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 활동했습니다 김종결이 배우가 된건 연세대 수학과를 다니던 당시 어머니가 일식집을 운영했었는데 불이 나서 생활이 어려워졌고 그때부터 탤런트가 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거 같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연기생활을 하면서 인기와 수입이 좋아졌고 이후 1993년도에 여의도 부근에 고깃집을 오픈하였는데 입소문이 나 장사가 잘되서 성공한 인물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운영을 안하는거 같고 당시 워낙 손님이 많아 대기표를 받고 줄서야 될 정도였다네요 자신의 성공담을 나누기 위해 2003년에 사장 김종결의 성공창업이라는 책을 출간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성공하기까지 여러 실패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 또한 자산으로 삼았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