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강호동 이경규 웃김

심심하고 무료한날 티비 채널을 마구 돌리는데 우연히 보게된 jtbc 한끼줍쇼! 저건 무슨 프로지? 이왕 틀었으니까 그냥 봤는데 넘 웃긴거에요 ㅋㅋㅋㅋ 그 뒤로 매주 챙겨보고 있습니다 첨엔 시청률이 좀 안나왔던거 같은데.. 저처럼 보는 시청자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종편 프로 치고는 괜찮은 시청률이고 게스트도 조금씩 나오고 있어요~ 왠지 꾸준히 하다보면 인기 상승될거 같은 좋은 예감이!

 

한끼줍쇼 프로그램을 살짝 언급하자면~ 대한민국 어느 동네든 다 찾아가는데.. 낮시간엔 그 동네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며 동네구경도 하고 방송을 통해 조금 소개도 하곤 합니다 오후에 방문할 집도 미리 탐색해주고~

해가 어둑어둑 해지면 숟가락을 하나씩 손에 쥐고 집집마다 찾아가 밥한끼하며 소담하게 대화를 하자는 그런 방송이에요 ㅋㅋ

 

근데 강호동이랑 이경규 집집마다 벨누르면서 멘트치는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 처음엔 자신만만 하더니 갈수록 다 까이고 좌절하고 마음이 급해지면 애원하는 모습이 애처로우면서 재미있는.. 어제는 이수근이 나오던데 간만에 방송에서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역시 벨누르고 개그맨 이수근인데 아냐고 묻고 까이는 모습 웃겼던 ㅋㅋㅋㅋ 프로그램 보면서 조금 힘들어보이는것이..아무 가정이나 방문하는건데 그 시간대면 다 씻고 편한 옷차림일텐데 카메라들고 들어온다고 하면 반길사람 별로 없을거 같긴해요;;

 

 

저번엔 이태원쪽 하던데 울집이랑 좀 가까운 동네!! 밥한끼 먹는거에 성공하면 집에 들어가서 집구경도 하고 사는 얘기 인생 얘기 듣고 하는건데 뭐랄까 정겹고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가깝게 대화로 듣는거 같달까..? 전 좋더라구요 ㅎㅎ 굳이 밥을 꼭 먹기 보다는 라면으로 때워도 이런저런 사람사는 이야기 나누는게 취지인거 같은 프로 같은.. 글구 강호동 아저씨 좋아요 성격 좋아보이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아이있는 가정에 방문하면 넘나 잘 놀아주고 좋아하더군요 ^^ 암튼 제작진이 티격태격 하면서도 잘 맞는 규동형제 잘 섭외한듯ㅎㅎ 글구 중간중간 설명 나오는 성우분 목소리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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