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인물관계도

요즘 왜케 재미있는 드라마 많이 하나요~ 드디어 환상속에 젖어서 허우적대는 드라마가 아닌 현실속 이야기를 다룬 진짜 일상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일일드라마 MBC 워킹맘 육아대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8시55분에 하는데 이거 보는 재미로 살고 있어요~ 120부작인가? 그렇던데..암튼 올10월까지 방영합니다 전 미혼이지만 어쩜 스토리도 하나하나 공감이 가고요 출연진들도 하나같이 연기도 잘하시고 잘 섭외했더군요 ^^ 결혼을 준비중인 미혼분들 그리고 기혼분들 모두 보면서 요즘 사회가 어찌 돌아가는지 드라마를 통해 엿볼 수 있기도 합니다

 

 

워킹맘 육아대디 인물관계도를 잠시 설명하자면 위 포스터 왼쪽부터 은솔이 엄마 그리고 요리 파워블로거로 활약중인 줌마렐라 윤정현(신은정) 그녀의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남편 은솔아빠 박혁기(공정환)이 부부로 나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핵심 주인공 방글이와 가람이 엄마 워킹맘 이미소(홍은희) 그녀의 남편 은솔이 가람이 아빠 김재민(박건형)이 부부이고 마지막 밉상중의 밉상 악역을 맡은 워킹맘 민호엄마 주예은(오정연) 자칭 대학교수 이지만 강의가 폐지되고 집에서 자씨스토리 요리블로그를 운영중인 차일목(한지상) 이렇게 세 가정이 나옵니다

 

 

 

저는 첨에 홍은희가 이쁜지 잘 몰랐어요 근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진짜 이쁘다 라고 생각이 들었구요 성격도 실제 드라마 성격일거 같아서 아내로써 엄마로써 사랑 많이 받겠다 싶더군요 ^^ 자칭 리츠전자에 다니는 워킹맘으로

 

 

나오는데 패션도 과하지 않으면서 실제 직장인처럼 차려입고 나오니까 눈길도 저절로 가더군요~  드라마 방글이네 부부처럼 산다면 실제 이혼하는 부부도 많이 줄겠다 싶더라니깐요

 

 

 

드라마는 사실 별거 없어요 우리나라도 노인률만 증가하고 아이가 울지 않는 나라로 접어들면서 인구절벽에 가까워졌지요 그 이유가 맞벌이 하면서 애키우기 힘든 사회이기 때문인데 정확하게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드라마가 콕 집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반감 살 정도의 내용은 아니고 유쾌하면서도 발상을 전환하면 이렇게 쉽게도 풀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던져주고 있어요~ 육아휴직을 쓰기엔 부담스러운 한국사회 방글이 아빠는 당당하게 첫번째로 육아휴직을 썼고 가사일 육아일을 하면서 가정을 돌보는게 쉽지 않다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모든 이미지 출처 MBC 워킹맘 육아대디 사이트>

그 외에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90년대까지만 해도 이웃과의 교류가 활발했는데 요즘은 전혀 없는 시대죠.. 워킹맘 육아대디에서는 직장과 이웃간의 돈독한 사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저는 특히 악역으로 나오는 오정연이 밉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이해도 되기는 해요..그리고 남편으로 나오는 한지상 이라는 배우도 좋아졌어요 ^^ 알아보니 뮤지컬 배우라고 하던데.. 그래서 종종 그가 드라마에서 노래를 부리기도 한답니다 한편의 뮤지컬처럼.. 암튼 스토리는 큰 굴곡없이 우리네 일상을 엿보는 느낌으로 흘러갑니다 은솔이 엄마로 나오는 분 단아하니 넘 이쁘더군요~ 저 머리스타일 맘에 듭니다 컬러도 올 가을에 염색으로 참고해봐야겠네요

2016/07/10 - [책과 영화] - 영화 손님 후기 그리고 줄거리

2016/07/10 - [정보/TIP] - 저작권 없는 이미지 사이트 무료로 사용

2016/07/05 - [연예소식] -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이혼설 또 다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