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하루종일 이태임 이라는 세글자가 실시간 검색이든 뉴스든 인터넷 포털을 뜨겁게 달구고 있네요 저는 사실 관심없는 배우여서 클릭도 안해봤지만.. 우연히 뉴스로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궁금해서 그 내막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이태임이 출연하는 띠동갑 과외하기 라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생긴일인데..이태임이 지각을 하자 파트너인 이재훈과 스탭들은 마냥 그녀를 기다릴 수 없어서 예원을 잠시 대타로 불렀고 찰영하는 내내 스텝과 줄연진이 예원에게 고정으로 하는게 어떻냐고 이태임이 있는 앞에서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 뒤에 추운 겨울속 물에 들어가는 장면을 찰영하면서 그동안 쌓인 감정을 참지못하고 육두문자 사건이 터졌다고 합니다..

근데 제 입장은 그래요.. 뉴스나 모든 집중이 이태임이 잘못했다는 쪽으로 몰아가는데.. 솔직히 둘다 잘못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싸움을 붙인건 출연진과 스텝들에게도 있죠.. 수시로 지각하고 화를 참지못해 욕설을 한건 백프로 이태임이 잘못한건 맞지만.. 배우가 있는 앞에서 다른 연예인을 고정으로 하자 라고 대놓고 이야기 하는건 예의없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 말만 꺼내지 않았어도 사건이 이렇게 휘말리진 않았을거 같고... 다른 연예인도 있었을텐데 꼭 여자연예인을 데리고 왔어야 싶고...

이태임이 늘 지각을 하여 못마땅하다면 따로 불러서 이야기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예원이 반말을 해서 욕을 했다고 하는데.. 아직 진실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연예계는 특히 선후배 관계가 철저한데 무례한 행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건 별개의 이야기이지만 뉴스를 보고 알게된건데.. 예원에게 여자 정치인 한분 성함을 대보라고 했나봐요 근데.. 박원순 서울시장을 말했다네요...헐...

박원순 시장님이 언제 여자가 되셨는지..^^;;; 이건 가장 기본적인건데.. 관심이 없었던거라고 하면 될려나요~

아무쪼록 둘다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고 좋은활동 하고 있던 찰나에 사건이 생긴거라..좋게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