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알바에 대해서..이런곳 조심

혹시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아시나요? 아마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느정도 되었고 일일방문자수가 천명정도 되면 달콤한 쪽지나 메일이 날라옵니다.. 아마 잘 나가는 블로거들은 한번쯤 받아 보셨을거에요

바로 블로그 삽니다 혹은 블로그 포스팅 해주실분 건당 얼마.. 이런거.. 저도 물론 받아봤고 실제로 일을 해본 경험도 있어요 !!

사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론 그렇기도 하겠지만 진짜로 블로그 마케팅으로 홍보해줄 블로그가 필요하기에 정보성 포스팅을 해줄 블로거를 찾는 경우도 있죠.. 후자인 경우는 서로 윈윈이기에 아주 좋답니다

여기서 블로그 삽니다~ 는 절대 하시면 안돼요.. 자기정보 팔아먹는 꼴이에요.. 포스팅 해주는것도 잘 보고 하셔야 합니다.. 아무거나 무턱대고 하시면.. 블로그 망해요..ㅠ

 

그리고 만약 시작한다면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하기전 조심하셔야 될게 있어요...후.. 바로 금전적인 문제인데요..저는 여러 업체와 일을 해봤지만 가끔 문제가 있는 업체를 만날때가 있는데.. 너무 황당하고 짜증이 납니다... 일은 일대로 시켜놓고 돈을 입금 안해준다고 할까요 ? 언제끔 입금이 되는거냐.. 물으면 이리저리 미꾸라지마냥 빠져나가기 일쑤에요 아직 처리가 안되었으니 기다려라.. 혹은

입금해준다 하고 계속 미루고... 이런식이면 솔직히 일하기 곤란하죠.. 자기들도 계속 바이럴마케팅으로 먹고 살려면 글을 올려줄 블로거가 필요한데.. 과연 안좋게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누가 하려고 할까요 ??

 

 

 

기다릴만큼 기다린 블로거나 혹은 저는 최후의 방법을 씁니다 바로 글을 비공개로 돌려두는 것 ! 실제로도 아무리 기다려도 입금을 해주지 않자 그 돈은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포스팅을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알렸죠..

 

그러자 득달같이 연락와서 그제서야 입금을 해주더군요... 이게 뭡니까 ?? 줄거면 기분좋게 주지 꼭 저렇게 맘상하게끔 한 후 돈을 줘야할까요 ?? 아니면 지쳐서 떨어져 나갈때까지 기다리는겁니까 ??

입금해준 후 다른일도 부탁하고 싶다길래 뒤도 돌아보지 않는 심정으로 메일 답장 하지도 않았네요..

 

 

 

아마 포스팅 알바를 처음 하고 어리숙한 블로거는 그냥 포기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돈은 못받아도 힘들게 포스팅한거 공짜로 홍보해 줄 순 없지 않나요... 아무튼 이런 업체들 반성좀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좋은 곳도 있어요 !!

 

저는 현재 두곳이 말썽인데.. 한 곳은 얼마전에 받았습니다.. 다른 한곳은 여전히 미루고 있네요.. 어디 두고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