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2016. 7. 18.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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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는 등골이 오싹한 공포영화가 떠오르죠 ^^ 저는 공포영화 굉장히 좋아해요 잔인한건 못보는 편인데 공포스러운건 무서워 하면서도 즐기는편이에요~ 보고나면 더웠던 몸이 시원해지는 기분이랄까? 작년에 본거지만.. 급 생각나서 애나벨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이 영화 2탄도 나온다고 들었는데..저는 사실 1탄에 워낙 실망을 하고 돈아까워서 2탄은 심사숙고한 후 보려고요 필히 후기를 읽어본뒤에 보려고 합니다만..

 

 

영화 애나벨은 컨저링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에요 사실 컨저링은 좀 무섭게 본건 맞는데.. 기대를 너무 한 탓인지 애나벨은 진짜 노잼이더군요 하지만 흥미로웠던건 실화라는 사실이에요.. 세상엔 정말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무궁무진한거 같습니다 워렌부부 라고 악령을 퇴치하는 퇴마사 부부가 있는데 실제로 1968년에 애나벨 사건을 해결했더랬죠.. 이 사건을 영화화 한것이고요

 

워렌부부가 가두어둔 실제 애나벨 인형입니다 영화에서 나오는거랑은 많이 틀리네요 실제는 좀더 귀엽다고 해야하나..간단하게 줄거리를 이야기하자면 애나벨 이라는 인형에 악령이 들어갔고 이 인형이 어느 부부 손에 들어가고

 

 

난 후로 집안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스토리 입니다 사실 막 깜짝 깜짝 놀라고 자극적인 공포? 그런건 없어요 뭐랄까.. 잔잔하게 흘러간다고 해야하나.. 뭔가 대단한걸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시시할겁니다 처음과 중간엔 스토리가 무난하게 흘러가지만 끝으로 갈수록 점입가경이에요..

 

 

 

개인적으로 악령이 들어간 애나벨 인형이 사람을 공격하거나 뭐.. 그런게 있길 바랬는데 전혀 없어요 ㅋㅋㅋ 그냥 인형은 인형이에요 움직이는것도 없고 부부가 찜찜해서 버리면 갑자기 방에 뿅 나타나 있다던가 그런거뿐?ㅋㅋㅋ 애나벨 결말은 좀더 어이가 없어요..

 

 

 

애블린 역을 맡은 흑인배우가 뜬금없이 애나벨 인형을 안고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끝! 정말 어이가 없었네요 새벽의 저주? 라는 좀비영화 보다 더 어이가 없었음..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보고 나오면서 욕이 절로 나왔답니다 하하하 애나벨2 인지 뭔지 나오면 절대 안봄 ㅎㅎ 컨저링2는 생각 좀 해볼게요~ 왠지 노잼스멜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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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