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24. 7.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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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린이들의 우상이었던 심형래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걸로 생각됩니다 개그맨 겸 배우로 활동한 심형래는 영화제작을 통해 본인이 연기도 하면서 개그맨 동료들을 작품에 출연시켜 함께 활동을 해왔는데

 

 

이때 심형래의 눈에 띄어 유머1번지 쌍라이트 형제로 출연하게 되면서 유명세를 탄 배우 조춘 님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주로 악역연기를 전문으로 맡았고 민머리 스타일이라 당시 아이들 사이에선 강력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데 성공합니다 때론 사람들을 웃기는 능력도 좋아서 그를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로필

조춘 나이 : 1935년 9월 20일 89세

본명 : 조창성

고향 : 황해도 해주부

가족 : 아내, 자녀 1남 1녀

 

 

 

데뷔를 한건 1961년 서라벌 예술대학을 다니던 때 영화 군도에서 산적 역할로 출연을 하면서 영화배우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처음부터 얼굴과 이름을 알리는게 쉽진 않았지만 묵묵히 활동을 하다

1973년 홍의장군 영화에 악역역할로 출연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과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때 역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스스로 삭발을 강행했고 이 스타일이 인기를 얻는데 도움이 되어서 이후로 같은 스타일을 연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춘은 어릴적부터 각종 무술과 운동을 했기에 액션배우 역할을 톡톡히 소화했는데 어린시절 습득한 운동은 태권도를 비롯하여 검도, 유도, 합기도까지 배웠고 더 나아가 초등학생때는 기계체조까지 했을 만큼 운동신경이 남달랐고 유연한 몸을 자랑했습니다 이후 그 당시에는 무술감독이 없어서 조춘이 직접 지도를 하거나 액션영화에 조연으로 출연을 하는 등 떠오르는 스타 중 한 사람 이었습니다

 

 

 

영화를 넘어 각종 드라마에서 조춘을 찾는 러브콜이 이어졌고 수사반장, 어린이 프로 뽀뽀뽀에도 출연하였고 희한하게 악당 역할을 주로 했지만 김유행과 쌍라이트 형제 콤비를 내세우며 악역 이미지를 벗고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조춘이 왕라이트, 김유행은 스몰라이트로 슬랩스틱 몸 개그를 선보여 신선함을 줬고 함께 활동한 김유행 나이는 올해 78세입니다


조춘의 현재 근황은 이제 연로한 나이라 활발한 활동은 힘들지만 종종 방송 출연을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인 2021년 복면가왕에 등장하여 고령이지만 노장의 힘을 보여주면서 최고령 출연자 기록을 남겼고 2022년엔 노라조 이혁과 함께 조가네 웹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관리 하셔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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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