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아쿠아플라넷 재미있어요 ^^

언니랑 우리조카와 셋이 일산 아쿠아플라넷에 다녀왔습니다 ^^ 형부랑 갔다오면 좋을텐데 형부가 일을 하신다고 해서 제가 보조겸 사진기사 그리고 이모 1인3역으로 따라갔지요 ㅎㅎ 우리 조카는 아직 두돌이 안됐는데요 바닷속 생물들 보고 무섭다고 그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 우려가 맞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울진 않고 신기해 하면서 잘 보더군요 좀더 컸을때 다시 오면 재미있게 설명해주면서 관람할 수 있을거 같애요~ 아쿠아플라넷 입장료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성인1인 2만원정도 냈구 조카는 36개월 미만이라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 댕겨왔는데.. 둘이 비교해본결과 가격이 비슷하다면 아쿠아플라넷 가는게 훨씬 낫겠더라구요 넓고요 코엑스에 없는 생물들이 많아요 ^^ 그리고 잘 꾸며놨더군요 어른들도 아이들도 누구나 즐길 수 있었어요

 

펭귄입니다 넘넘 귀엽더라구요.. 보통 동물원이나 수족관은 위에서 아래까지 다 막아놔 관람하기 답답함이 있는데 윗부분이 조금 뚫려서 키큰 성인은 보기가 좀 덜 답답해요~ 쟤네들이 물을 막 튀기면 맞기도 하구 ㅎㅎ 사진은 몇장 못찍었는데 이쁘게 사진 찍을 곳도 많았어요

 

 

 

제일 하이라이트 부분 입니다 사람들이 쇼볼려고 앞자리에 다 앉아서 대기하는 중입니다 저랑 언니는 귀찮아서 그냥 지나쳤다가 결국 보질 못했네요 수족관이 굉장히 커요 진짜진짜 대형사이즈에요~ 코엑스랑 63빌딩에 있는건 비교자체가 안되는 크기?ㅎㅎ

 

 

 

천천히 둘러보면 약 한시간이면 다 둘러볼법해요 그래도 아이들이 다리 아프다 할 수 있으니 유모차 대여 가능합니다 ^^ 아쿠아플라넷 건물안에 식당가도 있구요 편의점도 있어서 관람후 커피 마실수도 있고 식사도 가능하고 좋더라구요 주말엔 사람이 붐빌거 같은데 평일엔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수족관 말구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몇 있어서 유용합니다 저희언니랑 조카인데 모르고 얼굴 안가리고 올림 ㅋㅋㅋㅋ 그래도 고개 숙이고 있으니 알아보는 사람 없겠죠 ㅋㅋㅋㅋㅋ

 

 

물에 들어있는 소라는 직접 만질 수 있답니다 소라가 살아있어요 ㅎㅎ 안에 숨어있네요 한참 관심이 있을 아이들이 둘러보고 괜찮은거 같애요

 

 

 

물고기 생물들을 만나봤다면 이제 정글차례~ 비록 작지만.. 앙증맞고 귀엽게 잘 꾸며놨어요 제규어도 있고 앵무새도 있고 거북이도 살더라구요~~ 엄청 큰 앵무새!! 앵무새 타임 잘 맞쳐서 가면 만져보고 먹이도 주는 체험이 있었던거 같은데.. 우리가 갔을땐 이미 끝났더라구요 ㅠㅠㅠ

 

 

 

사진이 별로 없네요 보기는 많이 봤는데..ㅎㅎ 어두워서 사진 찍는게 여간 힘들더라구요.. 밝은 렌즈 필수일듯 합니다

 

 

 

새모이를 사서 손에 모이 놓아두면 새들이 날라다니다 앉아서 막 먹습니다 귀엽더라구요 ^^ 여름에 가면 시원하게 즐기기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연인끼리 데이트하러 가도 좋구 가족끼리 가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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