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소복 아이스크림 카페 방문후기

어느 덧 6월달이 되었네요 시간은 속절없이 잘도 흘러갑니다 봄이온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덥다하니 성큼 여름이 다가왔네요.. 저번주에 나름 친하다면 친한친구를 만나서 간만에 홍대 나들이를 했네요 오랜만에 가는 곳이라 낯설면서도 좋기도 하구.. 그랬어요 ^^ 평소엔 커피를 많이 마셨는데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더군요 아이스크림 카페로 유명한 홍대 소복에 방문했습니다~ 체인점이라 홍대말고도 다른 지점도 있는듯 했어요

 

 

 

홍대 소복 위치는 홍대마당 좀 못가서 자리잡고 있는데요 홍대입구쪽 보다는 6호선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찾아가는게 훨씬 가깝고 빠르답니다 저는 첨 방문하는건데요 테이크아웃 매장인줄 몰랐어요 ㅎㅎ 사람도 엄청 많아서 오픈하기전부터 막 줄서 있더군요..ㅠㅠ 서서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행히 친구가 잽싸게 테이블자리 맡아서 앉아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ㅋㅋ

 

 

 

 

소복 신메뉴가 나왔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걸 먹어보기로.. 아이스크림 보다 아이스볼이 더 비싸요 전 반대일줄 알았는데.. 녹차 아이스볼 가격은 7500원이고 녹차 아이스크림은 잘 안보이는데 하여튼 아이스볼보단 좀더 저렴해요

 

 

 

 

주문한 소복 녹차 아이스크림과 아이스볼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이 넘넘 이뻐요 사랑스러워요! 마치 일본카페에서 볼 수 있는 디저트 같달까?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여자들은 필히 들려봐야할 곳!! 신기한게 저 컵이요..

 

 

종이더군요 종이로 어케 저리 만들었을까 볼 수록 신기했던.. 어쨋든 먹고 바로 버리면 되니까 편하구요 프라스틱이 아닌 종이니까 환경에도 뭐.. 그리 나쁘진 않아보이구요 ^^

 

 

 

 

아이스크림 안에는 젤리 비슷한 양갱?과 아이스볼 한개도 같이 얹혀져서 나옵니다 양이 넉넉해요 둘이 먹음 딱 좋아보입니다 아이스볼도 양이 많구요 먹어보니까 녹차의 맛이 굉장히 진하고 부드러워요~ 씁쓸할줄 알았는데 신기하게 그렇진 않았어요 근데 먹다보면 조금 텁텁함과 목이 막히는.. 그런 감은 조금 있는데도 자꾸 수저가 감ㅋㅋ 음료랑 같이 먹음 좋을거 같습니다 아이스볼은 입안에 넣고 녹여먹거나 깨물어 먹으면 맛있네요 너무 차가워서 이가 시리기도 하지만..ㅎㅎ 안에 인절미도 들어있습니당

 

 

 

아이스크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색다른 홍대 디저트 카페 찾으신다면 소복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