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2016. 5. 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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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엄마가 해주시는 밥상만 잘만 받아 먹었지.. 직접 뚝딱뚝딱 서툰요리를 한다는건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해버릇해야 나중을 위해서라도 좋은거 같아 언제부턴가 엄마옆에서 어깨 너머로 따라하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오므라이스 먹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어찌보면 간단한 음식 이기도 하지만 나름 할것들이 많은 귀찮은 음식이에요 그 이유는 야채도 다듬어서 익히고 계란물도 풀어서 해야하니까요..ㅎㅎ 오므라이스는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저는 어른인데도 좋아한답니다 ㅎㅎ

 

 

 

먼저 오므라이스 만드는법 소개하기전에 재료를 알려드릴게요 특별한건 없어요 냉장고에 있는거 적당한거 넣으면 되거든요 파프리카, 양파, 계란, 밥, 케찹 이렇게 넣어서 만들었는데요 더 푸짐한걸 원하신다면 햄도 넣으셔도 될거 같아요

 

 

 

야채를 잘게 토막내서 채썰어준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주세요 익혀주신다는 개념이면 된답니다 사진을 중간중간 빼먹어서 없거든요 글로 적을게요 ㅠㅠ 야채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밥을 넣고 케찹도 뿌려서 넣은후 볶아주시면 되요 볶음밥 만든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 인터넷에 백종원 오므라이스 비법도 있지만.. 따라해보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나만의 방법으로..ㅎ

 

 

 

 

그다음 계란 한개에서 두개정도 풀어서 계란물을 만드신 후 맛소금 조금 넣어서 간을 해주셔도 좋아요 새로운 후라이팬에 계란물을 부어주시면 된답니다 최대한 동그란 모양이 잘 나오도록..ㅎㅎ 오므라이스의 옷은 바로

 

 

이 계란 이잖아요 계란이 생명이란 말예요 이쁘게 찢어지지 않도록 잘 올려져야 완성도가 높답니다 흐흐

 

 

 

 

완성 되었습니다 밥을 계란 안쪽에 넣어야 되는게 좀 어려운데 초보분들은 실패하기 쉬운데요 저는 밥그릇을 이용해서 엎었어요 ㅋㅋ

 

 

 

맛은 의외로 맛있답니다 파프리카의 식감도 좋구.. 보통 안에 밥 볶음밥을 간장으로 많이 하는데 케찹넣어서 볶음밥 해두 맛있어요 저는 종종 이렇게 먹는데요 달콤하면서 괜찮더군요 ^^ 케찹으로 만드는 오므라이스 황금레시피 한번 도전해보세요~ 아! 안에 밥을 케찹이용해서 계란 위에는 일부러 안뿌렸어요 근데 뿌려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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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