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만 맛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바로 팥빙수 아닐까요? 전 원래 빙수 싫어했거든요 그 이유는 팥을 안좋아해서.. 먹긴 먹는데 그닥 좋아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요즘은 꼭 팥이 안들어가고 다양한 재료들이 올라가 있는 빙수가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좋아하게 되었어요 즐겨 먹기도 하구 얼마전엔 언니랑 엔제리너스 빙수를 맛보았는데 이번엔 설빙 망고빙수를 먹어보았습니다 ^^
설빙에 방문한건 이번이 두번째네요 ^^ 코리안 디저트 카페 저 문구가 왜케 좋은지 왠지 우리나라 한국에만 와야 맛 볼 수 있는 디저트 같기도 하고요~~ 설빙메뉴는 다양해요 저번엔 초코빙수 먹었었는데 올해 새로운 메뉴가 나왔더군요 바로 메론통통 빙수였나??
메론빙수는 다른 카페에서 먹어본적이 있었는데 그냥 그랬던 기억이..후후 어쨋든 저희가 주문한 망고빙수가 나왔습니다 망고빙수 가격은 만원이에요 나쁘지 않은 가격 입니다 ^^ 일반 카페 같은 경우는 더 비싸더라구요;;
토핑이 나름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요 위에 아이스크림이 있고 그 옆에 치즈도 몇덩어리 올라가 있고 망고 그리고 아몬드까지 ^^ 뿌려먹으라고 연유도 함께 나옵니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망고가 약간 시었어요 글구 넘 차가워서 이가 시리다고 해야하나.. 얼려있는 망고라 좀 딱딱해서 먹기가 약간 불편..ㅠㅠ 근데 같이간 제 친구 좀 짜증나요 원래 애가 좀 배려심 1도 없는앤데 빙수안에 치즈가 좀 있거든요? 얌체같이 그거만 골라먹고 앉아있음 -ㅅ-;; 먹던 수저로 막 뒤적거리고 먹다가 입맛 떨어져서 너 다 먹어라 했더니 좋아서 다 처먹데요 -ㅅ-;;
제가 말이 격하긴 했지만.. 아무한테 그러는건 아니고 무개념한테만 쓴소리 하는편이니 이해바랍니다 ㅎㅎ 명동에 위치한 설빙매장이라 외국인도 좀 많고 그랬어요 그래도 내부는 넓은편이라 답답함은 없었답니다~ 다음엔 인절미빙수 먹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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