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2019. 1. 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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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티비에서 농구선수 김영희의 근황을 전해오는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프다는 소식은 오래전부터 들었고 어찌 지내는지 궁금은 하긴 했습니다 오랜만에 근황을 알려와서 반갑기도 했지만 여전히 마음이 아프고 짠하고 그렇습니다 그러고보면 세상을 살아가려면 돈도 필요한 요소중 하나이지만 그것보다 건강이 우선이고 최고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네요..

농구선수로 활약을 하던 시절 1987년도에 뇌수술을 받으면서 선수생활을 끝내야 했습니다 보통 은퇴식을 하기 마련인데.. 그것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녀는 거인병 이라고 불리우는 말단비대증 투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거인병은 손과 발, 턱, 귀, 혀 등등 신체의 말단부위가 커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합니다 뇌하수체 종양으로 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와 생기는 병이라고 하네요 이 병으로 2014년도에는 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바람에 대변을 못봐 사망에 이를뻔 하기도 했다 합니다 위험한 순간 이었습니다 김영희는 정작 농구선수로 활동할땐 사람들이 쳐다보는것에 별 신경을 안 썼지만 은퇴를 하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소심해졌다고 전했습니다

 

유일하게 친구는 어머니 였다고 하는데요 2000년도에 뇌출혈로 쓰러졌던 아버지를 간호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같은 농구선수였던 팀원들과 연락을 종종 하면서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주변에서 많이 챙겨주고 들여다봐주면 좋겠습니다 더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힘드신데도 주변을 돌아보며 베푸는 모습을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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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