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6. 4. 16. 21:43
반응형

무한도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더군요 바로 토토가2 젝스키스의 게릴라콘서트!! 와.. 젝키가 나온다니 믿기지 않았네요 저는 사실 중학교~고등학생 시절 그닥 아이돌이나 연예인에 푹 빠져 살지는 않았죠 괜찮은 노래가 있다하면 노래를 즐겨 듣는것뿐.. 그때는 라이벌 구도가 참 많았어요 처음엔 HOT와 영턱스클럽이 라이벌이었다가 영턱스가 2집부터 주춤하자 HOT와 젝키가 되었고 SES와 핑클 이렇게 라이벌로 붙는 경우가 많았죠 ㅎㅎ 팬들끼리도 많이 싸웠다고 하던데.. 정작 가수들끼리는 친하게 지냈던거 같더군요 특히 김재덕이랑 토니안은 무지 친하죠.. 장수원이랑도..

 

 

 

젝스키스의 멤버는 리더 은지원을 중심으로 강성훈 고지용 김재덕 장수원 이재진 이렇게 6명이었죠.. 저는 HOT보다는 젝키가 좀더 좋았어요 ㅎㅎ 왜냐면 노래가 참 좋드라구요 시간이 지난뒤 들어도 주옥같고.. 유치한 노래도 있지만 예감이나 기억해줄래 커플 같은 노래는 지금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은은하면서도 참 따뜻한 노래에요 ^^ 지금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랩과 너무 선정적인 가사들이 많은데.. 그때만해도 참 순수하고 감성적은 그런 가사들과 노래들이 많았죠...그 외에 연정 이라던가 폼생폼사는 비트가 신나서 들을수록 어깨가 들썩이더라는.. 암튼 타이틀곡 외에 좋은 곡이 은근 많은 아이돌 이었죠 그래서 90년대 가요계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노래가 좋아서 당시 펌프라는 발로 하는 오락기가 있었는데 젝키 노래는 꼭 들어있었죠 그것도 젤 어려운 하드쪽으로 ㅋㅋ 컴백이라던가 뫼비우스의 띠 ㅎㅎ 그땐 너무 어려서 그냥 남자그룹 가수구나 별 신경을 안썼는데 시간이 많이 흐른후 방송에서 멤버 각각 만나보니까 왜케 정이가고 재미있던지.. 전 솔직히 멤버중 장수원이 그리 크게 될줄 몰랐어요 ㅎㅎ 김재덕이랑 제이워크 활동할때도 노래 곧잘 하던데 젝키할때는 파트부분이 왜케 없었나 쉽구... 김재덕은 그때나 지금이나 항상 웃는 얼굴이라

 

밝아보여서 반가웠어요 성격 좋을거 같던데..^^ 또 이재진은 가수활동할때 말수가 별로 없어서 과묵한가보다 했는데 이번에 무도에 나온거 보니까 사차원 ㅋㅋㅋ 다들 나이를 먹을만큼 먹어서 그런지 많이들 내려 놓은듯 해요 ^^ 가오 잡는거보다 훨씬 보기 좋았어요

 

 

 

 

젝키에서 메인보컬을 맡고있는 강성훈.. 제가 젤 좋아했던 멤버였어요~ 젝키 해체하고 솔로앨범도 냈었죠 1집 마이걸은 인기 많았었는데... 2집부터 조금 주춤했던거 같네요 목소리가 스윗하고 얇은 음색이라 듣기 좋다고 해야하나 예전엔 힘든시기도 있었죠.. 사기혐의로 뉴스에도 크게 나오고 육체나 심적으로 힘들었던 시기였을거라 추측됩니다..ebs 리얼극장인가? 거기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예고만 봤지 본방은 못봤네요 근데 어머니랑 닮으셨더군요 외모가 ^^ 젝키 해체선언 할때 팬들이 열받아서 젝키 소속사 사장차인줄 알고 계란던지고 막 자동차 부셨다고 뉴스 나왔었는데 알고보니까 사장차가 아닌 조영구 차였다고 하네요 ㅠㅠㅠ

 

 

 

 

한창 잘 나갈때 영화도 찍었었죠 젝스키스 멤버가 모두 출연했던 세븐틴~ 그 중 강성훈과 투야의 김지혜가 커플로 나왔었던 영화죠~ 추억의 영화 ㅠㅠ 흥행은 뭐....안습이지만 추억이죠 다음주에 게릴라콘서트 방송 나올거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연습은 또 얼마나 많이 했을까요.. 라이브로 하려면 강성훈씨 좀 힘들겠어요..ㅠ 고지용은 출연은 하는거 같은데 인사만 하는거 같더군요 같이 춤이랑 노래는 안하는듯.. 같이 하면 좋을텐뎅 뭐 개인의 사정이 있는거니까요 ^^ 얼굴만이라도 비쳐준게 어디인가요

반응형
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