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16. 5.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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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인터넷 뉴스와 커뮤니티 그리고 뉴스에 큰 화제를 몰고온 사건 아시나요? 바로 AOA멤버 설현과 지민이 어느 프로그램에서 역사적 위인들 사진으로 보고 맞추는 게임이 진행되었는데.. 글쎄 초등학생도 기본으로 아는 안중근 의사를 몰라서 도마에 오른 사건이었어요 저는 사실 그 프로그램을 보진 못했고 많은 네티즌들이 올려둔 캡쳐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요.. 보면서 심각하다고 생각 되더군요.. 아무리 공부를 안했던 돌머리라고 해도 저건 초등학교때 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계속 언급이 되는 역사속 위인이기에..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인물 이잖아요. 하물며 드라마 다큐에서도 심심찮게 회자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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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지민이 안중근 의사를 가르키며 이 분 누구셔? 라고 하는 질문..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제작진이 힌트를 줬는데도 못알아듣고 옆에 설현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지만.. 이름을 알아야 찾죠;; 안중근 열사를 긴또깡이라고 하질 않나..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 역사의식이 완전 바닥이구나 싶었습니다 하물며 의사를 아플때 사람 고치는 의사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고 ㅋㅋ 아놔;; 글구 긴또깡은.. 김좌진 장군의 아들 김두한이잖아요~ 그것도 긴또깡은 일본인이 부르는 일본식 이름인데.. 그리고 맨앞에 이순신 장군 몰라서 비워둔건가요? 헐... 이순신을 모르다니..옆옆에 김구를 김귀라 해놨다고 하던데..

 

 

 

 

여기서 잠깐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조금 집고 넘어갈게요 안중근 의사는 아명이 있습니다 아명이란? 어릴적 집에서 불리던 이름인데요 바로 안응칠이고 잘 알고 있는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 역에서 사살하는데 성공하고 만30세의 나이로 순국하셨죠..

 

우리가 발렌타인 데이라고 초콜릿을 주는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이고 1910년 3월 26일은 사형집행일입니다.. 제가 이 부분은 꼭 외우고 있어요.. 모든 역사를 머릿속에 집어넣을 순 없지만 기억하고 싶은 역사속 인물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제 친구중에서도 기본적은 상식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친구가 있어요.. 가끔 대화 하다보면 진짜 무지하다 생각이 듭니다만.. 쩝;;

 

 

 

 

들리는 소문으로는 설현이 학창시절 공부를 잘해서 뇌섹녀라고 불리우고 있다는데.. 흠.. 역시 연극은 언제고 끝나기 마련이네요... 특히 지식 같은 경우는 잠깐 쌓는다고 저장되는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저도 설현 이쁘고 청순하고 지민은 귀엽고 해서 좋아했는데.. 외모가 아무리 이뻐도 이런 상식적인 부분에서 바닥이 들어나니까 좋게 보이진 않네요 솔직히 말해서 무식해보여요.. 근데 연예인 말고도 일반 사람들 중에서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학생들 어른들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잘 몰랐고 지금도 배워야할 점이 많은데요 나이들수록 내가 살아가는 나라역사에 대해서 모른다는건 창피한 일이더군요.. 진짜 이거 안일하게 넘길일이 아니에요 쪽팔린거에요;;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 걱정입니다 정부에서는 한국사를 최대한 없애고 줄이려고 하는데 점점 역사를 공부하고 알아갈 기회가 줄어드는거잖아요 저는 솔비랑 코요태 김종민 다시 봤던게.. 티비 예능에서는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많이 비춰져 있는데 사실은 똑똑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놀라웠고 다시 보였어요 ^^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는구나 싶기도 하구..

 

AOA설현과 지민이 역사의식 꽝으로 지금 엄청나게 욕을 먹고 있지만.. 영원히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을법한 역사에 대해서 이 기회에 공부하는걸로 발판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아이돌이고 직업이 춤추고 연기하고 이쁘게 포즈잡고 사진 찍히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기본적인건 알아야 하는거죠.. 뭐 모를수도 있죠.. 모르는걸 솔직하게 인정하고 공부하면 되는건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는게 창피하고 문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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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