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아이의 소소한블로그

특이한 웃음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 이 분을 따라올 사람은 없을거 같습니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릴일이 없을 정도로 강력한 웃음소리의 주인공 바로 탤런트 전원주 입니다

며칠전 케이블 채널에서 토요 미스테리 극장을 재방송 해줬는데 97년도쯤 방영된 오래전 방송이지만 배우 전원주 님이 연기를 위해 출연하시더군요 요즘 근황은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여 찾아봤습니다

전원주는 대학교를 졸업하여 교사로 근무하다 1963년에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첫 연기에 발을 들였습니다 또한 같은 해에 DBS 동아방송 성우 공채 1기로 입사하여 성우로도 맹활약했는데

프로필

배우 전원주 나이 : 1939년 9월 20일 85세

고향 : 경기도 개성시

가족 : 아들

학력 : 숙명여자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

전원주 님은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해서 그런가 목소리도 좋고 발성이 굉장히 좋으신 편이라 성우로 활동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나가는 스타이자 성공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는데 과거에 서러울 정도로 무명시절을 겪어야 했는데요 무명까진 아니지만 무려 30년간 작품에서 가정부 역할만 맡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가정부 배역만 170여편 작품에 출연했다는데요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가정부 역할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했는데 자기가 봐도 가정부 연기는 최고였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원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웃음소리는 70년대엔 방송출연 40일간 금지를 받기도 했다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어이없는 제도였네요 다행히 시대가 변하여 자유롭게 표현하고 받아드리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탤런트 전원주는 28세에 결혼을 했으며 남편 집안은 의사였습니다

하지만 남편이 폐결핵을 앓으면서 세상을 떠났고 사별하게 됩니다 첫남편 사이에 아들을 낳았고 이후 재혼을 했지만 재혼한 남편은 가부장적인 스타일로 그리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지 못한채 사별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