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달에 한번 강남역으로 제모를 하러가는날!
여름이니까.. 그동안 미뤄두었던 제모를 하고 있는데요 ~ 마지막날이었어요..
매달 한번씩 가는게 무지 귀찮았는데 끝이라고 생각하니 완전 홀가분!
혼자 가면 좀 심심해서 친구가 따라가준다고 하길래
한남동 카페 이디야에서 음료한잔 사주었답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때 친구인데..
둘이 원래부터 친한건 아니고 친구의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쿵짝이 잘 맞아서
자주 만나서 노는 친구에요
한남동에 이디야가 있었다뉘~ 놀랍도다..ㅎㅎ
암튼 생긴지 얼마 안된거 같네요 실내는 무지 깨끗하고 넓고 쾌적해서 좋아요!
한남동은 갈만한 카페가 많지 않거든요 있어도 비싼 개인카페뿐이고..
스타벅스가 하나 있긴한데 한참 더 내려가야해서.. 불편했어요 그러던 찰나에 이디야가 땋!
생겨주니 얼마나 좋아요 ~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오겠어요
보통 다른 이디야커피는.. 테이블도 따닥따닥 붙어있고;;
좁아서 불편했는데 한남동 카페 이디야는 잘 꾸며놨어요 창문도 커서 시원시원하고
여름이라서 에어컨도 빵빵
낮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답니다 근처 회사다니는 사람들이랑
거주하는 주민들이 주고객이겠죠 ?? 테이블 의자도 다양하게~~ 준비를..
사실 저번에 한두번 와봤었는데요
들릴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심플하게 잘 꾸며놔서 맘에들어요^^
사진에 보이는 갈색의자가 일반 의자보다 훨씬 편하답니다
창가쪽에 앉아있으면 좋더라구요.. 다음에 들리면 조오기 창가쪽 찜!
엔틱한 거울이 있길래 사진도 한컷 찍었어요 ~~
동네라 이쁘게 안하고 가서 멀리서 얼굴을 최대한 가리고 찍어주는 센스..
이제 한여름되면 무지더운데.. 가끔 커피마시고 싶을때
한남동 카페 이디야로 대피해줘야겠네요
안그래도 동네에 마땅한 커피전문점이 없었는데 정말 잘된거 같애요
망고 플랫치노와 아이스티!
친구가 즐겨먹는 망고 플랫치노.. 예전에 추천해줘서
망고말고 파인애플로 먹은적 있는데 전 별로였어요
그냥 시원하게 쭉~ 먹을수 있는 아이스티나 아메리카노가 잘 맞는거 같기도..ㅎ
다음엔 망고 플랫치노로 먹어봐야겠어요 친구가 맛있다고 하두 추천해줘서
망고는 어떤 맛이길래..흐흣
커피전문점이 대세인 요즘! 이디야커피가 생겨서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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