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랑타령만 하는 드라마 보기도 싫고 지겨웠는데 그런 일상속에서 소소한 현실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배려가 넘치는 드라마가 있어서 요새 즐겨보고 있고 살맛 납니다 이거 보느라 ㅎㅎ 바로 워킹 맘 육아대디 라는 MBC 일일드라마인데요 제목부터 현실감 팍팍 느껴지지 않나요? 근데 은근히 시청률이 잘 안나오는거 같아서 아쉽더군요 지금 70회 후반정도까지 왔는데 이 드라마도 곧 끝나가는거 같아 넘 슬퍼요 이거 끝나면 이제 또 뭐보나 싶고 흔한 사랑타령 드라마 할텐데..짜증이 ㅋㅋ
<이미지출처 드라마 화면 캡쳐>
워킹 맘 육아대디의 주인공 사랑스러운 이미소 역을 맡은 홍은희! 드라마 볼때마다 유준상은 진짜 나라를 구했구나 싶더군요 전 여잔데요 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실제 성격하고 딱 맞을거 같아요 엄마로써 직장 상사로써 사근사근하고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럽던지.. 제 눈엔 미소가 젤 이뻐요..ㅎㅎ닮고 싶은..얼마전에 미소의 친엄마를 찾게되었죠 근데 하필 주예은의 엄마로 살고 계시는 민호할머니라니..
어쩌다 어릴적 미소를 떠나 예은 엄마로 살게 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딸 입장에서는 너무 서럽고 속상하겠죠..
주예은은 원래 성격이 신경질적이고 이기주의라 항상 이미소랑 대립하는 관계고 거기에 자신을 키워준 엄마를 뺏기게 생겼으니 더욱더 갈등을 조장하는 역할로 전개됩니다 솔직히 얄밉네요 ^^;; 자신을 키워준 엄마를 아줌마라고 부르는데 그 모습을 본 이미소는 알 수 없는 화가 나기도 하고.. 저런 대접을 받는 엄마가 밉고 야속하면서도 그립고 그런 단계를 그려내고 있네요
그래도 결국엔 잘 되겠죠? 언능 홍은희가 엄마라고 부르며 품에 안겨봤음 좋겠네요.. 워킹 맘 육아대디 에서는 아이들 소재도 다양하게 나와서 재미있어요 방글이 너무 이쁘장하게 생겼더군요 엄마랑 볼때마다 쟤는 어쩜 저리
이쁘장하게 생겼냐고 입에 칭찬을 달고 사네요 눈이 사슴같달까? 어릴적 문근영 느낌
방글이 친구 은솔이 남부럽지 않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이지만 정작 은솔이는 이런 생활을 싫어합니다 애들과 재미있게 놀고도 싶고 자유롭고 싶지만.. 은솔이 아빠는 늘 엘리트만 강요하지요 그래서 얼마전엔 드라마 상에서 아빠싫다고 가출도 했었던 스토리가 있습니다 ㅎㅎ 은솔이 엄마는 반면 가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씨를 지니고 있어서 중간 역할을 하고 있긴 하지만 공부밖에 모르는 남편을 볼때면 답답해 하기도 하죠
아무 워킹맘 육아대디가 120부작인가? 그럴거에요 10월초나 중반까지는 할거 같은데 벌써부터 아쉽단 말예요~ 이런 드라마는 1년은 해야지! 아직 소재거리도 많은데~~ 우리언니두 결혼해서 아이들 둘씩이나 키우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 보면서 공감하고 답답한 속좀 풀라고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
2016/09/01 - [연예소식] - MBN 사이다 강수정 코미디 청백전
'연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변의 아이콘 나홀로집에 맥컬리컬킨 근황 (0) | 2016.09.15 |
---|---|
얼짱 이태균 정다은 남성호르몬 진실은 (0) | 2016.09.06 |
MBN 사이다 강수정 코미디 청백전 (0) | 2016.09.01 |
그것이 알고싶다 나주 드들강 살인사건 (0) | 2016.08.27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리즈와 그의 애인들 (0) | 2016.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