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2024. 10. 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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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스포츠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인기가 식었지만 80년대와 90년대 인기 종목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기쁨을 안긴 스포츠가 있습니다 바로 씨름인데요 현재도 후배양성에 애쓰는 지도자들이 활동중입니다

 

당시 인기가 많았던 씨름선수는 강호동,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박광덕 등등 입니다 대부분 은퇴후 연예계로 진출하여 제2의 전성기를 누렸던 스타들이죠 이 중 천하장사 이봉걸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프로필

이봉걸 나이 : 1957년 2월 28일 67세

고향 : 경상북도 안동시

학력 : 한남대학교 지역개발대학원 생활체육학

가족 : 아내, 슬하 2남 2녀

 

 

 

씨름선수 이봉걸은 중학교 재학시절 처음으로 씨름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운명처럼 다가온것이죠 비록 중학생 어린나이지만 피지컬이 남달랐고 신장도 커서 당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피지컬을 잘 활용하지 못하여 심심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이후 제대로된 훈련을 받고 자신의 신체에 맞는 특기를 살린덕에 차차 좋은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이봉걸 씨름선수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건 1986년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대회를 출전했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이만기 선수를 꺽으며 우승에 차지하고 부터 입니다 당시 이만기의 인기가 최고조였기에 두 선수의 대회가 열리는 날이면 시청률이 어마어마했고 뉴스속보로 소식을 알릴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선수시절 천하장사 2번 백두장사 4번을 차지한 우승기록이 있으니 1986년도와 1987년은 이봉걸의 해였다고 할수 있을 정도였죠

 

 

 

그랬던 씨름이 이제는 거의 찾지 않는 스포츠로 사그라져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봉걸은 1990년도에 부상을 당하며 은퇴를 했으며 비록 짧은 전성기를 보냈지만 착한 성품에 운동면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강력한 인상을 남긴 선수입니다 가족은 아내와 자녀 2남 2녀를 두었고 당시 아내는 산부인과 간호사였습니다 결혼을 허락 받기 위해 아내의 집을 갔는데 당시 장모님이 덩치 큰 이봉걸을 보고 무서워서 나오시질 않았다는 에피소드를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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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민트레몬